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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광명문화대전 > 광명의 마을 이야기 > 소하동 설월리 > 광명 마을의 원형을 찾아서 > 전통의 숨결

  • 도심 속의 청정구역, 오리 종택 충현박물관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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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梧里)는 조선 후기 대표적인 재상인 이원익(李元翼)[1547~1634]의 호이다. 본관은 전주(全州)로, 태종의 아들인 익녕군 이치(李袳)의 5세손이다. 1569년(선조 2) 관직에 나아가 임진왜란을 전후한 격동기에 선조와 광해군, 인조 등 세 왕을 섬겼다. 이원익은 청백리(淸白吏) ‘오리 대감’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청백리는 관직 수행 능력과 청렴·근검·도덕·경효·인...

  • 함께 사는 지혜, 두레와 계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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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사가 주업이었던 설월리 마을에서도 여타 농촌 지역과 마찬가지로 두레 공동 노동이 마을 공동체의 근간을 이루었다. 보통 20~30여 명이 두레 공동 노동에 참여했는데, 작업 시간은 아침 해가 뜰 무렵인 7시에 시작해서 저녁 해가 질 때까지였다. 설월리에서는 두레 공동 노동 조직의 두레원들을 통솔하는 사람을 ‘수건’이라 했다. 수건은 공동 노동의 지휘와 통솔은 물론 작업 계획까지 관...

  • 상여꾼이 들려주는 설월리 장례풍습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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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90세가 되는 임정동[1921년생] 씨와 79세가 되는 김정관[1932년생] 씨는 설월리에서 행해졌던 장례풍습을 누구보다 잘 기억하고 있었다. 임정동 씨는 상여 소리꾼이었고 김정관 씨는 그와 함께 소리를 받고 장례 절차를 직접 수행한 분이었기 때문이다. 최문락 씨가 제공한 사진들과 함께 두 분이 증언한 설월리의 장례풍습을 채록해 보았다. 김정관 씨에 따르면, 예전에는 동네에...

  • 도당굿 하며 함께 빌고 함께 어울리다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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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당(禱堂)은 수호신을 제사하는 단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굿이 개인의 무병장수나 죽은 이의 영혼을 위해 행해지는 것과 달리 도당굿은 신목(神木)인 소나무에 띠를 두르고 제를 올리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굿판이다. 마을 전체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것이다. 광명시 소하2동 설월리 마을에서는 이웃한 오리동, 영당말 주민들과 함께 매해 음력 7월 1일 마을 축제이기도 한 도당고사를...

  • 전통가옥들의 이모저모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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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월리에 들어서서 거닐다 보면 그 정겨움에 빙그레 웃음 짓게 하는 것이 있다. 자연을 닮은 모습, 아니 자연 그대로 얼기설기 쌓아 놓은 까만 돌담이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담장이라고 하기엔 너무 낮은 돌담도 많다. 아마도 밭에 나뒹구는 돌들을 집 주위에 둘러 모아 놓은 모습에 가깝다. 이웃이라면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저녁 찬거리가 뭔지 곁눈질도 가능했으리라. 설월리 돌담은 차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