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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광명문화대전 > 광명의 마을 이야기 > 노온사동 능말 > 아방리[능말] 사람들의 삶과 생활 > 맏딸이자 맏며느리로 한평생

  • 할머니의 어린 시절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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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가 한풀 꺾이는 2009년 8월 말 오후, 필자는 능촌버스정류장 근처에 있는 용인순대국집에서 점심을 먹고 마을을 돌아보다가 새터말 고추밭에서 할머니 한 분을 만났다. 잠시 말을 걸어 보고 지나치려고 하였으나 얘기를 할수록 삶의 자취가 물씬 묻어나는 할머니에게서 발길을 멈추었다. “더운데 노인정에 가서 쉬시지 어떻게 여기서 일만 하세요?” 하고 필자가 묻자 할머니는 “애들이 하니...

  • 절약하며 부지런하게만 살아왔던 지난 날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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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숙[1932년생] 씨는 집안일을 하면서 처녀티가 날 무렵, 아방리에서 신천리로 시집온 이웃집 아주머니 남편 소개로 아방리[능말]로 시집을 오게 되었다. 신랑은 금천강씨 강중근 씨로 이재숙 씨보다 두 살 연상이었다. 정확히 몇 살 때 시집을 왔는지 되물어 보았지만 이재숙 씨는 기억을 못했다. 그저 10대 후반으로 추정할 뿐이었다. 당시 아방리[능말]는 산골 마을로, 마을 앞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