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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100624
한자 鑛業
영어의미역 Mining Industry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광명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창언

[정의]

경기도 광명시의 산업 중 광물의 채굴(採掘)·선광(選鑛)·제련(製鍊) 등과 관련된 업종.

[개설]

광업은 지하 및 지표에서 고체, 액체 및 기체 상태의 천연 광물을 채굴·채취·추출하는 산업으로 분류 방법이 다양하지만 대체로 생산되는 주요 광물의 종류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광명시에서는 1970년대 초반까지 채광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현재는 운영되고 있는 광산이 없는 상태이다.

[변천]

조선시대에 광명은 금천이라고 불리었다. 위치는 확실하지 않으나 조선 전기부터 금천 지방에서는 은의 채광이 있었으나 실효성은 적었다고 기록에 남아 있으며 필요에 따라 채광을 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 후 일제강점기인 1903년에는 시흥군 서면 가학리[현재 광명시 가학동] 구역에 속해 있는 가학산의 서쪽 산중턱에 광명 지역 최초로 시흥광산이 설립되었다.

1912년에는 시흥동광산을 설립하였고, 1917년에는 광업권을 이전 설정하여 광업대리인을 조센 히데오[朝鮮英夫]로 변환 인정할 것을 신청하게 되었다. 1918년에는 이이다[飯田]시흥광산사무소를 설치하고 10월 2일부터 은, 동, 납광으로 광업에 착수하게 되었다. 그리고 1935년에 이를 다시 은, 동, 연광으로 변경하고 1972년경까지 채광했다. 갱내도에 의하면 채굴 면적은 4,490㎡이었다.

한편 『전국주요기업체명감』 1956년 판에는 시흥군 서면 광명리에 삼중석탄(三中石炭), 시흥광산(始興鑛山), 시흥서원광산(始興西元鑛山)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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