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문학 동호인 단체.

[설립목적]

시향(詩郷)은 광명시 평생학습원에 소속되어 있는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회원 개개인의 시작(詩作)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 및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6년 3월 14일 가은미, 오세화, 윤수아, 진명숙, 김무숙, 천병옥, 이정희, 정은희, 김광순, 전춘희, 이말순 등 11명의 동인으로 결성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격주로 토요일[둘째·넷째] 오전 10시~오후 1시에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있으며 시 발표 및 품평회, 작가 초청 강연회, 동인 시집 발간, 평생학습원 주관 행사 동참, 연 1~2회의 문학기행, 시화전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6년 동아리 결성을 시작으로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토요일을 이용하여 문학 수업과 함께 동인들의 작품에 대한 합평회를 진행하고 있다. 2006년 6월에는 광명시 평생학습원 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시화전을 개최했으며 10월에는 문래동공원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시화전을 열었다. 같은 해 6월과 8월에 두 차례의 문학기행을 다녀왔고 11월에는 광명시 평생학습원 총연합회 주최 회원의 밤 행사에서 시극 퍼포먼스를 공연했으며 12월에는 시향 동인지 제1집 『디딤돌』을 간행하였다.

2007년 4월 동인 자체 백일장을 개최하고 광명시 평생학습원축제 시화전을 개최했으며 10월에는 난고 김병연[김삿갓] 탄생 200주년 기념 대한민국시인대회에 초청을 받아 식전 행사와 함께 한국문인협회 계룡지부 초청으로 시가 있는 퍼포먼스를 공연하였다. 같은 해 11월에는 미당 서정주문학관 답사와 함께 전주 아시아 아프리카 문학페스티벌에 참가하였다.

2008년 5월 시향 동인 2집 『바람의 유혹』을 출간한데 이어 10월에는 기형도기념사업회 주관 기형도 시인 추모시 밟기 행사에 참여하고 구로문화재단의 초청으로 ‘시사랑 노래사랑 시 퍼포먼스’를 공연했으며 11월에는 한국문인협회 10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가하였다. 그리고 2010년에도 광명시뿐만 아니라 전국을 무대로 문학기행과 시 낭송 및 퍼포먼스 공연, 백일장 참가, 발표회 등을 통해 시향 동인들의 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전춘희, 이말순이 탈퇴하고 강희자, 최지영, 이금미가 합류하여 12명의 동인이 활동하고 있다. 창립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가은미 회장과 오세화 총무가 동인 운영을 책임져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