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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는 지상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 이전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101542
한자 天使-地上-
영어의미역 Angel Dosen't Stay Long on the Earth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경기도 광명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영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산문
작가[원작자] 우대식
창작연도/발표연도 2006년연표보기

[정의]

2006년 우대식이 경기도 광명시에서 활동한 기형도의 삶과 시세계를 추모한 산문.

[개설]

「천사는 지상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는 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성장하여 29세 짧은 생애를 마친 기형도(奇亨度)[1960~1989] 시인의 일생을 더듬어, 시인이 사망하기까지 그의 생전의 모습을 추모한 산문이다. 2006년 새움에서 발행한 시인 우대식의 평론 성격의 산문집 『죽은 시인들의 사회』에 수록되어 있다.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천재 시인들의 시와 청춘이란 부제가 붙은 이 책은 2005년 5월부터 2006년 1월까지 『현대시학』에 「비극에 몸을 데인 시인들」이란 제목으로 연재했던 글들에 기형도 시인을 취재한 미발표 원고가 더해진 것이다.

[구성]

기형도 시인의 생전의 삶을 찾아, 그의 흔적을 기행문 형식으로 엮어 나갔다.

[내용]

기형도 시인의 일생을 쫓아 그의 묘역과 그가 살던 집을 찾고, 생전의 시인과 친분이 있던 지인과 유족을 만나 사진을 찍고 인터뷰하여 그의 부드러운 성품, 열정적인 시작 활동, 음악적 재능, 취미 생활, 인간관계, 가정사를 미발표시와 곁들이며, 시뿐 아니라 소설에도 관심과 재능을 보인 기형도 시인의 불꽃과 같았던 짧은 생을 추모했다.

[특징]

기형도 시인의 생전의 궤적을 좇아 발품을 팔며 찾아내어, 시인의 면모와 특히 정감 있는 인간관계를 조명했다.

[의의와 평가]

기형도 시인에게서는 천재들에게서 보이는 오만과 독선이 없는 부드러움의 힘이 작용한 동화적 상상력과 비극적 상상력이 근간을 이루어 그의 시적 분위기가 한층 신비롭다. 그리하여 한국 문학의 한 시대의 보고로 남을 만한 작품을 문학적 향기로 따뜻하게 전해 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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