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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101501
한자 先覺
영어음역 Seongak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기도 광명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상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목민서
관련인물 이주군|이원익|이덕기|주봉길
저자 이주군|이원익
편자 이주군|이원익
권수 2권
책수 1책
사용활자 필사본
가로 14.6㎝
세로 24.7㎝
표제 先覺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처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산60-1[반포대로 201]

[정의]

조선 후기 광명의 대표적 문신인 이원익(李元翼)이 『목민심감(牧民心鑑)』에 글을 추가하여 편찬한 책.

[개설]

『선각(先覺)』이원익(李元翼)이 이주군(李朱君)과 함께 명나라 초 주봉길이 쓴 『목민심감(牧民心鑑)』에 글을 추가하여 편찬한 책으로, 『목민심감』의 이본이라 할 수 있다. 이원익[1547~1634]이 생질 이덕기를 위해 써 준 것으로, 목민관이 마땅히 지켜야 할 본분에 대해서 밝혀 놓았다.

[형태]

2권 1책의 필사본으로, 표제는 ‘선각(先覺)’이다. 크기는 가로 14.6㎝, 세로 24.7㎝이다.

[구성/내용]

『선각』은 서(序)와 목록, 『선각』 상(上), 『선각』 하(下)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문헌상 우리나라에서 처음 보이는 목민서는 명나라에서 펴낸 『목민심감』이다. 조선 태종 때 경기도 지평[현 양평]의 지방관이었던 김희(金熙)가 이를 간포했다. 조선인의 손에 의해 목민서가 씌어져 책의 형태로 저작, 찬술되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이후부터다. 학계에 알려진 목민서류 23종은 모두 조선 후기에 출현했다.

목민서류가 17세기 이후 특히 인기를 얻기 시작한 데 대해 임형택은 “그것의 정치적 수요가 확대된 현실의 반영”이라고 분석한다. ‘독서의 바탕을 가지고 정치에 종사하는 특성’을 지닌 사대부들이 과거를 통해 중앙 관료가 되거나 지방관으로 근무하면서 백성을 다스리는 것을 자신들의 본분으로 보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16세기 미암(眉巖) 유희춘(柳希春)은 자식들에게 이를 자각하게 하려는 의도로 목민에 관한 글 『정훈(庭訓)』을 남겼고, 선조 때의 명재상 이원익『선각』을 남겼으며, 18세기의 실학자 안정복(安鼎福)은 지방관으로 나아가는 친지나 후배들에게 작별의 의미로 주는 송서(送序)에 목민의 내용을 담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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