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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덕 묘 출토 명기유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100427
한자 金大德墓出土明器遺物
영어의미역 Relic from the Tombs of Gim Daedeok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기명류
지역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양철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명기류
제작시기/일시 조선 후기
제작지역 경기도 광명시
높이 2~3㎝[사발 모양의 잔]|3㎝가량[입구가 작은 잔]|7㎝가량[단지 모양의 명기]
소장처 광명시 향토행정사료관
소장처 주소 경기도 광명시 광명7동 495-1[원광명안로 48]

[정의]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김대덕의 묘에서 출토된 명기류.

[개설]

명기(明器)는 죽은 사람의 내세 생활을 위해 무덤에 함께 부장하는 기물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만들어졌다. 조선시대에는 15세기 후반 명기에 대한 양식이 정립되었고, 16~19세기에 걸쳐 소형 사발·접시·병 등이 주로 부장되었다. 묘지석과 함께 부장되는 명기들은 순백자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으나 청화백자나 철회백자로 만들어진 것도 있다.

김대덕(金大德)[1577~1639]의 본관은 광산이며, 양부 김원록(金元祿)과 함께 16세기 중엽 현재의 일직동 자경마을에 정착하여 소봉공파의 파조가 되었다. 초서와 예서에 능한 인물이었으며, 벼슬은 형조참판, 오위도총부도총관 등을 지냈다. 묘소는 일직동 산6번지에 있다.

[형태]

김대덕 묘 출토 명기유물은 뚜껑 및 받침대와 같이 출토된 잔 모양의 그릇으로, 잔 받침 7개[지름 4~7㎝]와 손잡이 꼭지가 있는 잔 뚜껑 3개[지름 3~4㎝], 사발 모양의 잔 4개[높이 2~3㎝, 지름 4~5㎝], 입구가 작은 잔 1개[높이 3㎝가량, 지름 2㎝가량], 단지 모양의 명기 1개[높이 7㎝가량, 입구 지름 2㎝가량]이다.

[특징]

조선 중기에 들어 부장(附葬) 명기가 점점 작아지던 경향을 반영하고 있다. 김대덕 묘 출토 명기유물은 고속철도 공사로 인해 이장하던 중 발굴되었다. 수습된 유물은 현재 광명시 향토행정사료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유물 출토 당시의 기록이 없어 정확한 출토 시기나 현재 소장 유물 외에 다른 유물 등이 추가로 있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의의와 평가]

김대덕 묘 출토 명기유물은 조선시대의 명기 부장 풍습을 살피는 데 참고할 수 있는 유물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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