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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나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100346
이칭/별칭 자주팽나무,좀왕팽나무,팽나무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경기도 광명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병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낙엽 활엽 소교목
학명 Celtis biondii Pampan(C. leveillei Nakai)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겉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뭇과
자생지역/재배지역 우리나라 전역
크기 10m
개화기 5월
결실기 10월

[정의]

경기도 광명시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

[개설]

폭나무는 팽나무와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팽나무속 식물은 북반구에 온대에서 열대에 걸쳐 약 70종이 서식하며, 우리나라에는 8종 2변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낙엽 교목이나 폭나무는 소교목에 속한다. 광명시 일원의 도덕산, 구름산, 서독산 등지의 햇볕이 잘 드는 비탈면 계곡부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서 흔히 관찰된다. 자주팽나무, 좀왕팽나무, 팽나무라고도 한다.

[형태]

높이는 약 10m에 이른다. 반들반들한 잎 표면에 발달한 혁질이 큰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은 주로 남방계 식물에서 보이는 형질이며, 그 기원을 간접적으로 알려 주는 것이다. 어린 가지는 연녹색을 띤다. 잎은 마주나며 팽나무보다 잎 끝이 훨씬 뾰족하고, 턱잎은 대단히 좁다. 잎 전체에 물결무늬가 느껴질 정도로 구불구불하게 굴곡이 져 있다. 잎의 위쪽에는 깊은 결각이나 거치가 발달해 있고, 대략 성인 손가락 길이 정도로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색 내지 회백색에 가깝다.

꽃은 암수한그루이며 수꽃은 새로 난 가지의 잎자루나 가지 기부에 발생하고, 수술에 4장의 꽃덮개가 있다. 재미있게도 퇴화한 암술이 있다. 암꽃은 수꽃과 비슷한 자리에 1~3송이가 모여 발생하며 꽃자루가 있다. 10월경에 핵과(核果) 형태로 종자가 성숙한다. 흔히 팽나무 열매처럼 달거나 약간 떫은맛을 느낄 수 있지만 식용으로 하기에는 적게 달린다. 열매는 새들이 좋아하는 형태와 맛을 가지고 있으며, 가을이면 갈색으로 익는다.

[생태]

팽나무속 식물은 큰 생태적 특성을 나타내지 않는데, 광명시 일원에서 발견되는 폭나무 역시 지면 온도가 봄철 비교적 이른 시기에 올라가는 양지 주변에 정착하는 점은 공통적으로 확인된다. 겨울에 먹을 것을 찾는 조류나 설치류가 섭취한 후 뿌려진 씨를 통해 발아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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