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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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학온동 지역에서 영회원의 고목(古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영회원가의 고목」은 나무를 이유 없이 자르면 징역살이를 하는 등 마을에서 동티가 나자 주민들이 나서서 고목을 자르지 못하게 했다는 신이담이자 수목담이다.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사적 제357호인 영회원(永懷園)은 소현세자의 부인 민회빈(愍懷嬪) 강씨(姜氏)의 무덤이다. 병자호란으로 청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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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영회원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영회원의 슬픈 이야기」는 봉림대군, 소현세자, 그리고 소현세자 비인 민회빈(愍懷嬪) 강씨(姜氏) 등의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개작된 인물담이다.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사적 제357호인 영회원(永懷園)은 소현세자의 부인 민회빈 강씨의 무덤이다. 병자호란으로 청나라에 인질로 잡혀갔던 소현세자는 1644년 귀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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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기타야마 와카니치[北山若二]가 시흥군 서면[현 광명시] 8개 리의 역사와 문화 등을 조사하여 간행한 향토지. 『서면향토지(西面鄕土誌)』는 시흥군 최초의 초등학교인 서면공립보통학교[현 서면초등학교] 교장 기타야마 와카니치[北山若二]가 당시 시흥군 서면의 소하리, 하안리, 철산리, 광명리, 노온사리, 가학리, 박달리, 일직리 등 8개 이(里)의 향토사를 조사하여 발간한 향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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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경기도 광명시의 전신인 시흥군에서 편찬한 읍지. 『시흥군읍지(始興郡邑誌)』는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장본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본이 존재하는데, 전자는 초고본이고 후자는 정서본(精書本)이자 선본(善本)으로 판단된다. 첫째, 표지를 살펴보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본은 ‘광무삼년 십이월(光武三年十二月)’로 되어 있고,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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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예조(禮曹)에서 광명 출신의 민회빈 강씨(愍懷嬪 姜氏)에 대해 쓴 글.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산141-20번지에 있는 영회원(永懷園)은 광명 지역이 낳은 역사적 인물 민회빈 강씨[1611~1646]의 묘를 말한다. 민회빈 강씨는 우의정을 지낸 강석기(姜碩期)[1580~1643]의 딸로, 조선 제16대 왕인 인조의 맏아들 소현세자[1612년~1645년]의 빈이 되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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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강석기의 신도비. 신도비는 임금이나 종2품 이상 벼슬아치의 무덤 아래쪽에 세운 석비를 말한다. 강석기(姜碩期)[1580~1643]는 조선시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금천(衿川)이다. 금천현 서면 노온사리[현 광명시 노온사동·학온동]에서 태어났다. 자는 복이(復而), 호는 월당(月塘)·삼당(三塘)이다. 일찍이 김장생(金長生)의 문하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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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지역은 남북으로 가학산과 서독산, 구름산, 도덕산이 길게 시의 중앙을 가로지르며 형성된 지역이다. 이 산들을 중심으로 광명동과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 일직동, 가학동, 노온사동에 속한 자연마을에 깃들여 많은 사람들이 누대에 걸쳐 살아왔다. 그러나 도덕산 자락의 철산동과 하안동, 광명동 지역은 1980년대로 넘어오면서 급격하게 진행된 도시화로 본 모습을 대부분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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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도덕산에 있는 캠핑장.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도덕산[183.1m]에 있는 캠핑장으로, 총 42면의 공간을 제공하는 도심 속 자연 휴식 공원이다. 광명 도덕산 캠핑장은 광명 시민들에게 도심 속 레저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광명시 밤일안로42번길 69[하안동 549] 양묘장 일원에 2014년 2월부터 공사비 25억여 원을 투입하여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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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구름산과 가학산의 등산로를 하나로 연결한 둘레길. 경기도 광명시가 구름산과 가학산의 등산로를 하나로 연결한 명품 둘레길 '광명누리길'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사업비 7억 원을 지원받고 시비 3억 원을 합해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만들어졌으며, 2015년 8월 12일 개통했다. 광명둘레길은 '보건소~금강정사~광명동굴'을 연결하는 5.9km의 1코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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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기도 중서부에 있는 시. 광명시는 한반도 중부에 있는 기초자치단체로 경기도 중서부에 자리한다. 북쪽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개봉동과 천왕동, 구로동, 동쪽으로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과 시흥동, 남동쪽과 남서쪽은 경기도 안양시, 시흥시와 접한다. 광명시의 동단인 소하1동과 서단인 옥길동 사이 거리는 6.55㎞, 북단인 철산1동과 남단인 가학동 사이 거리는 10.3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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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영회원 공터에서 한 해 농사의 풍년과 농업인의 화합 도모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제의. 광명시 농업인풍년기원제는 한국농업경영인 광명시연합회 주최로 매년 풍년을 기원하며 농업인의 화합 도모와 영농 정보 교환의 기회로 활용코자 한 제례 의식이다. 2010년 6월 29일 제12회 광명시 농업인풍년기원제는 영회원 공터에서 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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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의 주산은 높이 237m의 구름산이다. 광명시의 중앙에 자리 잡고 광명시를 동서로 가르는 구름산은 아왕봉 또는 운봉(雲峰)으로도 불렸다. 바로 이 구름산의 서쪽에서부터 동쪽까지의 줄기를 타고 역사상 훌륭한 인물들이 터를 잡고 뜻을 펼쳤는데, 그들이 바로 오리(梧里) 이원익(李元翼)[1547~1634]과 소현세자의 빈인 민회빈 강씨(愍懷嬪 姜氏)[1611~1646],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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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회원 앞 느티나무는 1982년 10월 15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안내판에는 나무 둘레 6m, 높이 20m, 수령 약 400년으로 소개되어 있으나, 주민들 중에는 천 년은 살았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사람도 있다. 영회원 앞 느티나무는 그동안 수차례 벼락을 맞기도 했으나 여태껏 당당하게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6m의 둘레가 말해 주듯 굵다란 나무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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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인들은 그들의 삶에 필요한 모든 자연적 원천을 신격화하여 숭배했다. 산과 강은 신이 아닌가. 신이 뭐 아무런 근거 없이 그냥 만들어지는 것인가. 인간과 연관 속에서 생성된다. 인간에게 생기를 주고 에너지를 주는 대상, 그것은 곧 신으로 환원될 수 있다. 그것은 당연한 결과이며 삶의 지혜로서 작용했다. 자연을 신으로 경외하고 소중히 했다. 산에서 나는 나무 한 그루, 돌 한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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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산 기슭에 자리 잡은 산제당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아방리[능말]의 소중한 유형 유산이기에 도시화된 현대 사회의 한켠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2009년 11월 18일 오전, 필자는 부랴부랴 구름산 기슭에 있는 산제당으로 갔다.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며칠 전 제를 지낸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당연히 그곳에 가면 산제를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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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궁진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금천강씨(衿川姜氏)는 본관을 금천[광명 지역의 옛 지명]에 둔 진주강씨의 한 분파로, 진주강씨 가운데 인헌공(仁憲公) 강감찬(姜邯贊)의 후손인 인헌공파를 지칭한다. 고려 초기에 문벌 귀족으로 성장했다가 고려 중기부터 쇠퇴하였고, 조선 전기 12대손 강양(姜揚) 때 이르러 가세가 다시 번성하였다. 『조선씨족통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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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조선시대 금천강씨 문중의 묘역. 금천강씨는 고려 창건 개국공신으로 삼한벽상공신이 된 강궁진(姜弓珍)이 태조왕건으로부터 본관을 금주로 하사받은 사성(賜姓)이다. 이후 금주가 금천(衿川)으로 지명이 변경되어 금천강씨가 되었다. 강궁진의 고조인 강여청(姜餘淸)을 시조로 하고 있으나, 강궁진을 1세로 이어진다. 강궁진은 고려 명장 강감찬(姜邯贊)[9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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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원, 광명문화의 집, 하안문화의 집에서 개최하는 문화 유적 탐방 행사. 꼬꼬문화답사는 관내 유적지 및 그와 연관된 유적지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1992년 광명문화원이 설립될 때부터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광명문화원 수강생을 대상으로 반나절 코스로 진행하다가, 2009년부터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관내 답사’로 확대하여 호평을 받았다. 광명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4월부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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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도회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노인정이다. 도회지의 경우 노인정이 따로 독자적인 건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골 마을은 마을회관 한켠에 자리하거나 아예 없는 곳도 있다. 과거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못했던 시절에는 그나마 마을회관이라는 곳도 없었다. 마을 회의가 있으며 방이 큰 부잣집 사랑방을 이용했다. 새마을 운동이 시작된 이후로 각 마을에 마을회관이 생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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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조선 후기 사찰 터. 노온사 터는 노온사동(老溫寺洞)에 있던 절터로 마을의 명칭은 노온사에서 유래되었다. 따라서 마을의 이름은 원노온사동, 노온절, 노온절리, 노온사리, 논사리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며 모두 사찰명과 유래하여 불리고 있다. 노온사동은 원래 큰말마을, 대말마을이 현재 마을에서 서남쪽 7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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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에 속하는 법정동. 노온사동은 마을에 있었다고 전해 오는 노온사(老溫寺)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노온사동은 고려시대 금천현(衿川縣)에 속했던 지역으로, 금천현은 조선 건국 후인 1414년(태종 14) 과천(果川)을 병합해 금과현(衿果縣)이 되었다가 두 달 뒤 과천을 다시 설치하면서 금천과 양천(陽川)을 병합해 금양현(衿陽縣)이 되었고, 1416년(태종 16) 경기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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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능말에서 개인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노온사동 능말 산신제는 매년 단오와 음력 10월 2일에 구름산 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단오 때의 산신제는 마을의 안녕을 빌고 농사 중간의 휴식 성격이 강한데 반해 10월의 산신제는 개인의 안녕을 비는 기복적 성격이 강하다. 단오 때는 낮 시간에 이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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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자연마을. 1646년(인조 24) 월당(月塘) 강석기(姜碩期)의 2녀이자 소현세자 빈인 민회빈 강씨가 사사(賜死)되자 친정인 기와집골[능말에서 동남쪽으로 약 800m 지점] 위에 장사 지냈다. 이후 민회빈 강씨는 1718년(숙종 44) 세자빈으로 복권되었고 묘는 민회원으로 승격하였다가 영회원(永懷園)으로 개칭되었다. 전해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민회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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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소하읍과 광명출장소를 통합하여 광명시로 승격하면서 법정동인 가학동과 노온사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으로 학온동을 설치했는데, 이 학온동 2통은 세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마을 중앙에 가운데말이 있고, 가운데말에서 한치고개 방향으로 작은 능선을 넘어서면 아방리[능말·능촌]가 있고, 가운데말에서 능촌지하차도를 건너 맞은편 온신초등학교 주변에 새터말[일명 사택말로 노온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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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 있는 대한노인회 산하 광명 지역 지부. 대한노인회는 전국 16개 광역시·도 연합회와 245개 시·군·구 지회 및 334개 노인대학, 2,005개 읍·면·동 분회, 전국 5만 8528개의 경로당을 이용하는 260만 회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한노인회 광명시지부는 사회 구조 기능의 다변화에 따른 지역 사회 노인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을 도모하고, 사회봉사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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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경칩(驚蟄) 날에 도롱뇽이나 개구리 알을 먹는 풍속. 도롱뇽알먹기는 동면했던 도롱뇽이나 개구리 등이 경칩 무렵에 낳은 알을 먹으면 몸에 좋다고 하여 건져 먹는 세시풍속이다. 경칩은 글자 그대로 동면에 들었던 동물이나 벌레들이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절기이다. 이때는 날씨가 따뜻하여 초목에 싹이 돋아나며 동면하던 짐승들도 땅속에서 나온다. 경칩 무렵에 도롱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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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명절에 특별히 만들어 먹는 음식. 광명시 노온사동 능촌을 중심으로 하여 세시에 따라 먹는 음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설날에는 떡국에 만두를 넣어서 차례상에 올리고, 술·떡·수정과·식혜 등 다양한 음식들을 장만해서 먹는다. 대보름에는 오곡밥을 먹는다. 또한 갖가지 나물을 반찬으로 먹으며, 한 해 동안 부스럼이 생기지 말라고 잣·호두·밤 등 부럼을 깨물어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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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광명 출신으로 소현세자의 빈. 본관은 금천(衿川). 고려 때 귀주 대첩의 영웅이며 벽상공신을 지낸 강궁진의 아들 강감찬의 출생지가 금천[현 서울특별시 금천구]이므로 금천강씨로 부른다. 아버지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1640년(인조 18) 우의정을 지낸 강석기(姜碩期)[1580~1643]이며, 어머니는 고령신씨(高靈申氏)이다. 민회빈 강씨(愍懷嬪 姜氏)는 1611년 5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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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리[능말]라는 지명은 민회빈 강씨(愍懷嬪 姜氏)[1611~1646]의 능인 영회원에서 유래한다. 영회원은 마을 동쪽의 애기능저수지를 지나 구름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데, 마을에서는 직선으로 1.16㎞ 거리에 있다. 애기능저수지를 돌아 올라가서 광명시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 앞을 지나 산비탈에 마을을 내려다보듯 위치해 있는 영회원에 다다른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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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학온동의 목감천에 있는 능촌교에서 하안3동 안양천로의 금천교에 연결되는 도로. 2009년에 광명시에서 도로명을 재정비하면서 노안로에서 범안로로 도로명을 변경하였다. 노안로는 노온사동에서 하안동까지의 도로라는 행정구역명을 반영한 것이나, 도로명이 범안로로 변경되면서 사라지게 되었다. 범안로는 보통 사람들이 평안하게 살기를 기원하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범안로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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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에서 보존 또는 증식 가치가 있어 보호하고 있는 나무. 보호수는 조상들이 유산으로 물려 준 나무 가운데 100년이 넘는 희귀 나무, 오래된 나무, 큰 나무, 이름난 나무 등 특별히 보호할 가치가 있는 나무나 옛날부터 전설이 깃든 향토적 나무 등을 지정하여 보호 육성하는 나무이다. 보호수는 지역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을 지니고 있다. 보호수의 지정은 「산림자원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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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며 공적으로 불교 신행을 행하는 장소. 불교는 삼국시대부터 우리 민족에 전파된 후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광명시는 고산이 없는 관계로 오랜 전통 사찰은 존재하지 않고 해방 이후부터 터를 잡은 사찰들만이 존재한다. 하지만 향토사의 관점에서 보면, 광명 지역 역시 불교 사찰의 흔적이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다. 노온사동(老溫寺洞)이라는 지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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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소하읍과 광명출장소를 통합하여 광명시로 승격하면서 법정동인 가학동과 노온사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으로 학온동을 설치했는데, 이 학온동 2통은 세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마을 중앙에 가운데말이 있고, 가운데말에서 한치고개 방향으로 작은 능선을 넘어서면 아방리[능말·능촌]가 있고, 가운데말에서 능촌지하차도를 건너 맞은편 온신초등학교 주변에 새터말[일명 사택말로 노온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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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리[능말]는 예부터 전형적인 농촌 지역답게 논밭을 경작하며 농업에 종사하였다. 그러나 수도권이 팽창하면서 경기도 일원이 도회지의 부동산 업자나 땅 투기를 목적으로 한 사람들, 혹은 어떤 용도를 위해 땅을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에 의해 아방리[능말] 땅들이 외지인들에게 매매되기 시작하였다. 오늘날 여러 개의 부동산이 아방리[능말]에 산재되어 있는 것도 여전히 부동산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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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낚시터. 애기능낚시터는 본래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구름산에서 유입되는 물을 저수하여 1957년 제방 형식으로 준공한 노온사저수지로서 1976년부터 유료 낚시터로 개방되었다. 총 7필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2만 6015㎡[74%]와 강연홍의 지분 1,280㎡[26%]가 임대되어 낚시터로 운영되고 있다. 저수지 총면적은 3만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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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동사동 영회원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보호수. 영회원 느티나무는 높이 20m, 둘레 6m이다. 영회원 느티나무가 있는 영회원(永懷園)은 소현세자의 빈인 민회빈 강씨의 무덤이다. 민회빈 강씨는 강감찬(姜邯贊)의 19세손이자 강석기(姜碩期)의 딸로, 병자호란 이후 소현세자와 함께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갔다. 귀국 후 소현세자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인조의 후궁 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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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는 습지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으며 람사협약의 정의에 따르면 습지는 크게 자연적인 습지와 인공적인 습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저수지는 농경지의 연못, 관수 농경지, 운하 등과 같이 인공 습지로 분류되며 습지의 생태적 특성을 잘 유지하기도 한다. 광명시의 안터저수지의 경우 환경부 법정 보호종인 금개구리가 서식하고 있어 내륙 습지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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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강씨 선산은 애기능저수지에서 영회원 가는 길로 가다가 중간 지점에서 왼편 산 쪽으로 난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있다. 이곳은 금천강씨가 민회빈 강씨의 일로 멸족을 당하기 전부터 누대에 걸쳐 형성된 곳으로, 강양(姜揚)[한성판윤], 강비웅(姜非熊)[산음현감], 강희(姜曦)[이조정랑], 강숙돌(姜叔突)[대사간], 강뢰(姜賚)[소격서참봉], 강유경(姜惟慶)[삼등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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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리[능말] 마을에는 유난히 무덤이 많다. 지금도 마을 도처에 무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2000년 무렵만 하더라도 더 많은 무덤이 있었으나 마을이 개발되면서 지방으로 많이 옮겨 갔다고 한다. 아방리[능말]에서 2010년 현재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무덤으로는 구름산 기슭의 영회원을 비롯한 금천강씨 선산 등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주변에는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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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가학동·노온사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가학동의 ‘학’자와 노온사동의 ‘온’자를 따서 학온동이라 하였다. 학온동은 고려시대 금천현(衿川縣)에 속했던 지역으로, 금천현은 조선 건국 후인 1414년(태종 14) 과천(果川)을 병합하여 금과현(衿果縣)이 되었다가 두 달 뒤 과천을 다시 설치하면서 금천과 양천(陽川)을 병합해 금양현(衿陽縣)이 되었고, 1416년(태종 16)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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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리[능말]는 동쪽으로는 한치고개를 사이에 두고 하안동 밤일마을과 경계를 이루고, 서쪽으로는 마을 앞에 있는 목감천을 경계로 시흥시와 맞닿아 있다. 또한 북쪽으로는 음배고개를 경계로 원노온사와 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동창골과 경계를 짓는다. 이렇듯 아방리[능말]로 통하는 길은 마을 주민들의 동선을 알려 주는 지표가 된다. 주민들이 마을 밖으로 나가는 동선을 중심으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