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일원에 살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개설]

울진군은 백두대간의 가파른 동쪽 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울창한 원시림과 왕피천, 광천, 동해안을 흘러 유입되는 하천, 동해안 연안을 끼고 있는 해양자원과 산림자원 등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우수한 자연생태계가 보존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렇듯 자연조건을 고루 갖춘 울진군은 그 자체로써 보존가치가 있는 자연자원을 지니고 있다.

본 내용은 2001년 발간된 『왕피천 자연생태·환경종합조사보고서』, 2003년 발행된 『울진 왕피천 자연생태계 조사보고서』, 2006년 간행된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모니터링보고서』와 과거 조사된 동물상 및 생태계 조사를 근거로 하였다. 동물상은 크게 육상곤충상, 담수어류상, 양서·파충류상, 포유류상, 조류상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육상곤충상]

2000년 이전 울진 지역의 왕피천 수계 주변 일대의 곤충류 서식실태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조사된 적이 없었다. 다만 1995년에 불영계곡 및 인근 수계의 수서딱정벌레류 분포조사 시 왕피천에서 채집된 1목 3과 7종의 수서곤충류가 단편적이나마 보고되었을 따름이다. 이후에는 1996년 양수발전소 후보지점 환경예비조사에서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 상·중류 및 그 주변지역의 곤충상을 임시적으로 조사하여 모두 9목 29과 43종으로 기록하였다. 따라서 2000년 이전 이 지역의 곤충류는 10목 32과 50종이 기록되어온 셈이다.

그 이후 2001년 녹색연합과 울진군청이 실시한 왕피천 자연생태·환경종합조사를 통해 이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2001년도에는 총 3차에 걸쳐 조사가 수행되었다. 1차 현지조사에서는 애소금쟁이를 비롯하여 9목 47과 107종이 분류 동정되었다. 2차 조사에서는 소금쟁이를 포함하여 7목 33과 76종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3차 조사에서도 8목 42과 112종이 분류 동정되었고, 지표곤충은 2목 6과 12종이 분류 동정되었다. 이 지역에서 새롭게 서식실태가 확인된 곤충류는 모두 3목 49과 200종이 추가적으로 정리되어 총 12목 82과 250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왕피천 일대의 곤충의 다양성을 하나반도 전체의 곤충상과 그 분포규모를 비교해 볼 때 못별 40%, 과별 16.3%, 속별 4.5%, 종별 2.1%를 각각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국내에서 조사된 주요 수계에 대한 자연생태계 보존지역과 그 곤충상을 상대적으로 비교했을 때, 대체로 중급 수준의 종의 다양도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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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왕피천 일대의 곤충상 일람과 국내곤충다양성 비교

[담수어류상]

동해로 유입되는 각 하천은 유로 길이가 서해나 남해로 유입되는 강에 비해 짧다. 또한 하천의 형태가 중류역이 잘 발달되어 있지 않고, 하류역은 중류역의 특징을 지닌 채 바다로 유입된다. 이러한 원인으로 어류상이 단순하며, 한반도 고유종의 구성비가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1년 녹색연합과 울진군청에서 실시한 왕피천 자연생태·환경종합조사는 이 지역 어류의 서식실태를 밝히고, 보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조사였다. 왕피천 본류역의 최상류역에서부터 하류역에 이르는 전 구간에서 수환경, 어류상, 어류군집, 우점종, 특기할만한 어종 조사 등을 실시하였다.

수환경은 상류에서 하류에 이르는 전 구간에 걸쳐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잘 보전되어 있었으며, 각 조사 지점에서 출연한 어종은 총 12과 25종이었다. 이들 출현 어종 중 천연기념물에 속하는 종과, 환경부에서 1988년에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및 보호야생 동·식물에 속하는 종은 없었다. 출현한 어종 중 한반도 고유종[한국특산종]에 속하는 종은 점몰개, 돌마자, 왕종개, 미유기, 자가사리, 꺽지, 동사리 등 7종[종구성비; 28.0%]이었다. 생활형에 따른 어종 구성은 일차담수어에 속하는 종이 13종[25.0%], 이차담수어에 속하는 종이 2종[8.0%], 주연성에 속하는 종이 10종[40.0%]으로 일차담수와 주연성에 속하는 어종이 대부분이었다.

과별 분포 종을 살펴보면 잉어과에 속하는 종이 9종[36.0%]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망둥어과 4종[16.0%], 기름종개과 3종[12.0%] 등이었다. 메기과, 통가리과, 은어과, 연어과, 숭어과, 둥중개과, 송사리과, 꺽지과, 동사리과 등에 속하는 종은 각각 1종씩[4.0%] 출현하였다. 본 조사에서 출현한 25종 중 갈겨니[47.8%], 밀어[8.6%], 동고기[7.4%], 버들치[7.1%], 자가사리[7.1%] 등의 출현 개체수가 많았다. 개체 수 비교 풍부도가 1% 이하인 희소 종은 돌마자[0.3%], 황어[0.3%], 왕종개[0.6%], 종개[0.2%], 미유기[0.1%], 연어[0.2%], 송사리[0.3%], 날망둑[0.6%] 등이었다.

왕피천 본류역의 최상류역에서 하류인 기수역에 이르기 전까지인 조사지역의 중·상류 지역에서는 갈겨니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아우점종은 조사지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버들치, 밀어, 자가사리, 돌고기 등이었다. 조사지역 하류지역에서 우점종은 밀어[20.7%]이고 점몰개[13.8%]는 아우점종이다. 이상과 같이 어류 군집 조사에서 기수역이 다른 지점에 비해 비교적 안정된 군집을 유지하고 있었다.

[양서·파충류상]

2001년 녹색연합·울진군청은 왕피천 자연생태·환경종합조사에서 양서·파충류상을 총 5차에 걸쳐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가을철에 실시된 1차 조사에서 양서류로는 물두꺼비, 북방산개구리, 계곡산개구리, 청개구리, 아무르산개구리, 옴개구리가 확인되었고, 파충류는 아무르장지뱀, 도마뱀과 무자치가 확인되었다.

2차 조사시기인 초봄에는 산란시기에 맞추어 도롱뇽, 두꺼비, 물두꺼비, 북방산개구리, 계곡산개구리, 아무르산개구리 등의 양서류가 각종의 알 덩이와 함께 발견되었다. 또한 꼬리치레도롱뇽 유생이 채집·확인되었으며, 파충류는 장지뱀 1종이 확인되었다.

3차 조사에서는 산란시기인 청개구리, 참개구리, 무당개구리, 옴개구리 등의 양서류가 알 덩이와 함께 확인되었으며, 2차 조사에서 확인된 종들 중 도롱뇽, 두꺼비, 북방산개구리, 계곡산개구리, 아무르산개구리의 유생들이 대량 확인되었다.

4차 조사는 여름철에 실시되었다. 물두꺼비의 어린 개체들과 함께 꼬리치레도롱뇽, 쇠살모사가 관찰되었으며, 야간에는 소리를 듣고 확인하는 청음조사를 통해 청개구리, 참개구리, 옴개구리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5차 조사는 늦여름에 실시되었으며, 옴개구리의 유생들이 대량으로 확인되었다. 파충류의 출현시기이므로 아무르장지뱀, 줄장지뱀, 유혈목이, 쇠살모사, 살모사, 무자치, 누룩뱀, 능구렁이가 확인되었다. 도마뱀, 장지뱀, 까치살모사, 대륙유혈목이도 사진 촬영 제보에 의해 서식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맹꽁이, 구렁이, 실뱀, 자라, 남생이는 출현시기가 매우 짧거나 출현 빈도가 무척 낮아 직접 확인하지 못하고 현지 주민에 대한 면밀한 청문 조사에 의해서만 현재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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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왕피천 주변의 양서·파충류 서식 종목록

[포유류상]

2001년 녹색연합과 울진군청이 실시한 왕피천 자연생태·환경종합조사를 통해서 권역별 서식 및 서식 확인 포유동물의 종은 다음과 같이 총 5목 10과 18속 18종임이 확인되었다. 그 가운데 고양이는 외래유입종이며, 국내 고유 야생 포유동물은 17종이다. 조사결과에 의해 그동안 국내 서식이 알려져 있지 않았던 스라소니가 본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음을 밝힌 것이 본 조사의 성과라 할 수 있다.

1. 통고산 지역

통고산 지역은 임도를 이용하여 조사를 하였다. 본 조사 지역은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통고산자연휴양림이 운영되고 있으며, 사람들의 출입이 제한되어 야생동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을 지니고 있다. 현장조사 결과 하늘다람쥐, 다람쥐, 청설모, 족제비, 멧돼지, 너구리, 고라니, 노루 등이 직접 목격되었다. 멧돼지의 채식 흔적, 담비, 삵, 너구리, 오소리, 산토끼의 배설물이 확인되었고, 여러 개의 오소리와 두더지 굴도 발견되었다. 청문조사 결과로는 1998년도 겨울에 스라소니 1개체가 밀렵되었다고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에 거주하는 주민이 증언하였다.

2. 천축산 지역

천축산 지역은 천축산을 중심으로 남, 북쪽 사면을 나누어 도보를 이용하여 조사를 하였다. 산 능선에서 다람쥐, 청설모, 너구리, 족제비를 목격하였고, 삵, 너구리, 오소리, 멧돼지, 산토끼 배설물과 멧돼지의 채식 흔적을 확인하였다.

3. 대령산 지역

대령산 지역은 도보를 이용하여 능선 주변에 나타나는 족적과 배설물을 중점적으로 조사하였다. 본 조사지역은 송이가 생산되는 지역이다. 따라서 송이 생산을 위해 곳곳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기계가 설치되어 있으며, 송이가 생산되는 기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출입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현장조사에서 다람쥐, 족제비, 고라니를 직접 목격하였으며, 삵, 노루, 고라니, 오소리, 담비, 족제비, 너구리, 멧돼지, 산토끼의 배설물을 확인하였다.

각 지역별 서식 및 서식 확인 포유동물의 종은 총 5목 10과 18속 18종임이 확인되었다. 그 가운데 고양이는 외래유입종이며, 국제 고유 야생 포유동물은 17종이다. 본 조사결과에 의해 그동안 국내 서식이 알려져 있지 않았던 스라소니가 본 지역에 서식하고 있음을 청문조사를 통해 밝힌 것이 본 조사의 성과로 들 수 있다.

한편 본 조사 전 지역은 산이 많고, 비교적 험준한 지형이어서 인간이 접근하기 어려운 조건이라 하겠다. 이로 인하여 다른 지역에 비해 야생동물의 서식과 활동이 활발하다는 것을 현장답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인 산양, 하늘다람쥐, 수달이 서식하고 있으며, 멸종위기종인 담비, 삵의 서식밀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왕피천에는 많은 개체의 수달이 서식하고 있으나, 산천어와 참게를 잡기 위한 수단으로 그물과 통발이 설치되어 있어 수달의 생존에 위협을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가적 중요 동물자원의 보호를 위하여, 또한 그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요인을 제거하기 위하여 문화재청과 환경부에서는 천연기념물 서식지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거나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지로 지정하는 등의 국가적 지정과 보호대책이 시급히 요청된다.

[조류상]

2007년~2008년에 실시된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자연환경 정밀조사는 2007년 8월부터 2008년 7월까지 12개월간, 핵심구역을 중심으로 여름, 가을, 겨울, 봄 4분기로 나누어 조류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본 조사의 결과와 함께 앞서 이루어진 2001년의 『왕피천 자연생태·환경종합조사보고서』, 2003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시행한 『울진 왕피천 자연생태계 조사보고서』, 2006년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시행한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모니터링보고서』와의 비교를 통하여 이 지역의 조류생태계의 변화 추이를 분석하였고 그 조류상을 토대로 하였다.

2007~2008년 조사에서 관찰된 조류는 16목 40과 56속 85종 3,977개체였다. 춘계는 48종 852개체, 하계는 55종 506개체, 추계는 56종 2,040개체, 동계는 29종 579개체가 조사되었다. 조사구역은 대부분 산림지대로 계절별로는 이동성이 높은 추계에 가장 56종으로 가장 많은 종수가 관찰되었으며, 개체수도 추계에 2,040개체로 가장 많은 개체가 관찰되었다.

하천수계 및 해안부분을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관찰된 조류종은 대부분 농경지주변의 텃새이거나 산림성 조류였다. 추계에 이주를 위해 이동하는 오리류 등의 겨울철새들이 왕피천하구에서 얼마간 머물렀다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계는 산지의 특성상 겨울철 추위와 먹이부족 등의 기후적인 영향으로 종수와 개체수가 적게 관찰되었다.

1. 법정관리종

본 조사에서 발견된 법정관리종은 멸종위기동·식물Ⅰ급인 매 Falco peregrinus 8개체 1종이 발견되었으며, 멸종위기동·식물 Ⅱ급인 큰고니 Cygnus cygnus 12개체, 말똥가리 Buteo buteo 9개체, 개구리매 Circus aerruginosus 1개체, 흰목물떼새 Charadrius placidus 1개체 등 4종이 조사되었다. 천연기념물로는 제201호인 큰고니, 제323호인 개구리매, 매, 황조롱이 Falco tinnunculus 7개체, 제324호인 소쩍새 Otus scops 2개체, 제327호인 원앙 Aix galericulata 41개체 등 6종이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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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조사기간 동안 관찰된 멸종위기종 및 개체수

2. 집단도래지 및 번식지 현황

하계 조사에서 3번 구역인 민물고기 전시관 근처 습지에서 물닭 유조를 발견하였다. 그리고 줄 Zizania latifolia 이 우거진 형태로 보아 물닭이 주변에서 번식하였던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4번 구역에서[삼근리 - 삼거리] 청호반새 둥지를 발견하였고, 둥지에서 날아가는 청호반새 성조를 관찰하였다.

3. 과거자료 비교

조사지역에서 관찰된 조류의 종수는 선행조사 결과를 포함하였을 때 총 120종이 기록되었다. 왕피천 유역에서 홍순복[『왕피천 자연생태·환경종합조사보고서』, 녹색연합·울진군청, 2001]에 의해 관찰된 조류종수는 77종, 보전지역 지정 전에 조사한 김창회·강종현[『울진 왕피천 자연생태계 조사보고서』, 국립환경연구원, 2003]에 의해 관찰된 종수는 58종으로 나타났다.

2006년 대구지방환경청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모니터링보고서』에서 63종, 본 조사에서 관찰된 종수는 85종으로 나타났으며, 선행조사와 비교해보면 이전 정밀조사에서 가장 많은 종수가 관찰되었다. 2003년 조사보다 본 조사에서 27종이 더 관찰되었다.

특히 홍순복[2001년]의 조사 이후 77종에서 본 정밀조사까지 122종으로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기록된 조류는 45종의 종이 추가되었다. 조사 회수나 방법의 차이로 이런 종수의 증가가 나타날 수도 있지만, 최근 왕피천 유역 보전지역지정이후 감시원배치, 초소설치와 동시에 무단출입과 산나물 채취 등과 같은 교란행위를 통제하면서 보전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무분별한 외지인들의 출입에 대한 통제효과가 임상 산지의 주변에 나타나는 산새들과 수서 조류종들의 종수 증가로 나타난다.

이전 2003년 조사기간 동안 관찰된 법정보호종은 원앙, 황조롱이, 새홀리기, 잿빛개구리매, 새매, 조롱이, 매 등으로 모두 7종이었다. 2007~2008년 조사에서 확인된 법정보호종수도 원앙, 황조롱이, 흰목물떼새, 개구리매, 말똥가리, 큰고니, 매 등으로 7종이었다. 과거조사[2003]와 이번 조사에서 공통적으로 관찰된 법정보호종은 매, 황조롱이, 원앙 등 3종으로 모두 지역에서 번식하는 텃새였으며, 두 조사기간을 포함한 법정보호종은 모두 11종이며, 2006년 모니터링자료를 포함하면 법정보호종은 모두 14종이 된다. 그 중 텃새는 6종, 겨울철새가 6종, 여름철새가 2종으로 텃새와 겨울철새의 비율이 높았다.

위와 같이 울진 왕피천 유역 및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 일대는 다양한 동물다양성과 멸종위기종의 중요한 서식처로써의 기능을 갖고 있다. 아직까지 훼손이 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울창한 산림 깨끗한 하천의 환경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주요한 동물들의 서식처가 되어 왔고,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됨으로써 대구지방환경청과 환경부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방안을 토대로 동물들의 서식처가 보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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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과거 조사 자료와 본 조사와의 조류상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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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왕피천 조사시기별 조류종수 및 개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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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과거자료와 본 조사의 법정보호종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