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7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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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歌 |
영어의미역 | Love Song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 |
집필자 | 김기호 |
성격 | 민요|유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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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구분 | 유희요 |
형식구분 | 독창|제창 |
가창자/시연자 | 한억란[기성면 기성리]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개설]
「사랑가」는 사랑하는 임을 떠나 보낸 화자가 임이 없는 처지의 외로움을 표현하고, 사랑하는 임과 이별 없이 함께 살고픈 심정을 드러내는 노래이다. 처지와 심정을 적절한 비유를 통해 잘 묘사하고 있다.
[채록/수집상황]
1991년 기성면 기성리에 사는 한억란[여, 61]이 부른 것을 울진군의 문화재조사연구단이 채록하여, 1991년에 출간한 『울진의 문화재』에 수록하였다.
[구성 및 형식]
독창 혹은 제창 형식으로,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로 불린다. 4음보를 기본 율격 단위로 하는데, 3음보에 비해 장중한 느낌을 준다.
[내용]
인간이별 만사중에/독수공방 더없을다/상사불귤 이내심정/어느 그누기 알아주리/산은첩첩이 봉오리로데/물은시리든 소리든아/두눈까지 이내몸은/가신그님을 왜못잡노/널개좋은 학이나되어/훨훨날아 임만내재/얼씨구나 절씨구나/아니노지를 못하리라/사랑사랑 사랑했길래/사랑애자를 누가냈노/나도 너잃고 못살사정/당신도 나잃고 못살 사정/없는 검신을 한탄을 말고/굳은 정이나 변치 말자/당신이와 나와 만날적에/청실홍실 늘가놓고/꽃거저추를 축신을 할때/허글풀려 당신을 주고/만인간 앞에 만나는 임을/이별없이도 살아보자/얼씨구 기화자 좋구나/아니노지는 못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