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7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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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愛情歌 |
영어의미역 | Love Song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 |
집필자 | 김기호 |
성격 | 민요|유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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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구분 | 유희요 |
형식구분 | 선후창 |
가창자/시연자 | 김춘연[북면 부구리]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개설]
북면 부구리에서 전해 오는 「애정가」의 첫머리에 나오는 “니가 먼저 살자고/옆구리 콕콕 찔렀나”는, 사랑 노래에서 관용적으로 사용되는 사설이다. 남녀 사이의 애정을 해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채록/수집상황]
1991년 북면 부구리에 사는 김춘연[여, 69]이 부른 것을 울진군의 문화재조사연구단이 채록하여 1991년에 출간한 『울진의 문화재』에 수록하였다.
[구성 및 형식]
한 사람이 선소리를 하면 여러 사람들이 후렴을 받는 선후창 형태로, 후렴에 따른 분연체 형식을 보이는 노래이다. 후렴을 제외하고는 4음보 우세의 기본 율격을 이루고 있다. 연에 따른 행의 수는 일정치 않다.
[내용]
니가먼저 살자고/옆구리 콕콕 찔렀나/내가먼저 살자고/귀아래 도장 찍더냐/어야 어야 어허야
에지기집을 남주고/육실을 장매해 죽어도/두다리 말라죽어라/어랑 어랑 어허야
다판이 정좋고/안고지고마 노는데/큰애기 허리가 정좋다/어랑 어랑 어허야/어어라 디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