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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1769
한자 生態文化-召光里生態經營林
영어의미역 Eco-Culture Forest in Sogwang-ri, Uljin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군락, 서식지 및 철새 도래지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산29[대광천길 8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장병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학명 Pinus densiflora for erecta Uyeki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겉씨식물문〉외떡잎식물강〉구과목〉소나무과
수령 10~520년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산29[대광천길 81]지도보기
보호수 지정번호 안동영림서고시 제82-2호
보호수 지정일시 1982년 3월 8일연표보기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에 있는 수령이 150~520년 정도로 추정되는 거대한 금강소나무 수만그루가 자라고 있는 군락지.

[생물학적 특성]

금강소나무는 줄기가 곧고 목질이 단단하여 조선시대 궁궐용 목재나 왕실의 목관을 만드는 데 사용하였다. 황장목이 금강송이다. 황장이란 소나무의 붉고 누런 속 부분인 심재부를 가리킨다. 금강소나무의 심재부는 일반 소나무에 비해 월등히 넓은데다 단단해 잘 썩지 않는다. 자라는 속도가 느려 나이테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촘촘하다. 따라서 같은 굵기의 소나무라도 금강송과 일반소나무는 수령이 서너배까지 차이가 난다.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은 독특한 향기가 뿜는데, 피톤치드와 음이온의 기운이 풍부해 항암 작용과 해소·천식 치료에 효과가 있다.

[자연환경]

삼척과 울진의 경계를 이루는 응봉산, 삿갓재 남쪽자락 1610㏊에 걸친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에는 100년 후 현재 숲을 대체할 금강소나무 후계림 606㏊를 조성하였다. 소광리 생태경영림에는 수령 2백년이 넘는 소나무만 8만그루에 이르며, 나무의 지름이 60㎝를 웃도는 아름드리 소나무도 1700그루나 있다.

물이 있는 계곡을 중심으로 한 먹이사슬 복원을 위하여 새들의 먹이나무인 마가목·찔레 등 열매나무 3천본을 심고, 야생 토끼·노루 등이 좋아하는 클로버·벌개미취 등 먹이식물 3.5㏊, 9천본을 심고, 계곡에는 물고기 댐과 소규모의 “물막이보”를 만들어 향토어종인 피라미·누치·버들치 등 3만 여 마리를 방사하여 계곡을 생명이 숨쉬는 공간으로 복원하였다.

[현황]

조선 왕실에서 금강소나무의 보호를 위해 벌목을 금지하고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는 경계와 관리 책임자를 알려주었던 표석인 황장봉계(黃腸封界)가 아직도 남아 있어 탐방객들로 하여금 산림역사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소광리 생태경영림을 감상하려면, 봉화~울진 간 국도 36호선에서 벗어나 30분 이상 포장, 비포장길을 따라 들어간야 한다. 길은 험하고 멀어도 멋진 암반을 타고 흘러내리는 소광천, 대광천 물줄기가 산비탈에 우거진 소나무 숲이 지루함을 덜어준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통고산자연휴양림, 불영계곡, 성류굴, 민물고기생태체험관, 덕구온천, 덕구계곡 등이 있어 둘러볼 만하다. 1982년 3월 8일 천연보호림으로 지정하였고, 2001년 1월 26일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하여 관리 보호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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