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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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孝行歌 |
영어의미역 | Song of Filial Piety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 |
집필자 | 김기호 |
성격 | 민요|유희요|권선가|효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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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구분 | 유희요 |
형식구분 | 독창 |
가창자/시연자 | 김진곤[북면 부구리]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권선가.
[개설]
노옹이 된 화자가 이팔청춘 젊은이들에게 효행을 당부하는 내용의 사설이다. 세월 앞에 백발이 된 화자 또한 어려서는 효자동이·충신동이로 기대와 사랑을 한몸에 받았음을 이야기하면서, 이팔청춘들도 부모의 기대와 사랑에 어긋나지 말고 효도할 것을 은유적으로 권하는 노래이다.
[채록/수집상황]
1987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사는 김진곤[남, 60]이 부른 것을 채록하여 2001년에 출간한 『울진민요와 규방가사』에 수록하였다.
[구성 및 형식]
율격의 기본단위는 4음보격으로, 3음보격에 비해서 장중한 느낌을 준다. 의미 단위의 구분이 없는 연장체로서, 주로 독창으로 부른다.
[내용]
가는 세월잡아 볼까/오는 백발 막아 볼까/몽중화초(夢中花草)되었다가/찬 바람이 낙화되어/이팔청춘 소년들아/백발보고 웃지마라/우리부모 나를 낳아/애지중지 길러낼 때/어화둥둥 내 사랑아/만고청산(萬古靑山) 보패(寶貝)던가/만고청산 백옥이던가/가정에는 효자동아/나라에는 충신동아/눈진 산에 꽃송이냐/얼음중에 수달피(水獺皮)냐/금(金)을 주면 너를 사랴/은(銀)을 주면 너를 사랴/어화둥둥 내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