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죽장마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801540
영어의미역 Kind of Short Poem of Jukjangmanyeo
이칭/별칭 「죽장망혜」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
집필자 김기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유희요|단가
기능구분 단가
형식구분 독창
박자구조 중모리
가창자/시연자 황상술[온정면 소태리]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단가.

[개설]

"죽장 짚고 풍월 실어라/만리 강산을 유령 가자/폭포도 좋다마는" 대목은 판소리를 부르기 전에 목을 풀기 위하여 부르는 단가(短歌)의 하나인 「죽장망혜(竹杖芒鞋)」의 일부이다. 죽장(竹杖)은 ‘대지팡이’이며, 마녀는 망혜, 곧 ‘마혜(麻鞋)’의 잘못으로, 삼이나 노 따위로 짚신처럼 삼은 미투리를 말한다. 대지팡이를 짚고, 짚신을 신고, 조롱박만을 찬 간소한 차림으로 세상의 부귀영화를 다 버린 채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산천을 구경한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는데, 꿋꿋하고 평화로운 느낌을 준다.

[채록/수집상황]

1987년 온정면 소태리에 사는 황상술[남, 69]이 부른 것을 채록하여 1990년에 출간한 『울진문화』5에 수록하였다.

[구성 및 형식]

독창 형식으로, 중모리장단에 맞춰 부른다.

[내용]

죽장 짚고 풍월 실어라/만리 강산을 유령 가자/폭포도 좋다마는/여산이 여 아니냐/하늘이 높어 달 밝어요/저산에 가이면 어디 가나/한평 천지 늙은 몸은/당주 고향은 내 고향/이 몸이 의착하면/수약헌 몸이 행할소냐/인정은 이짜하면/아니 놀지를 못하겠구나/어라 만수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