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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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Lullaby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 |
집필자 | 김기호 |
성격 | 민요|기능요|전래동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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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구분 | 기능요 |
가창자/시연자 | 김진곤[북면 부구리]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서 어린아이를 어르거나 재울 때 부르는 노래.
[개설]
「자장가」는 어린아이를 재울 목적으로 아기를 안거나 업고서 가볍게 흔들거나 토닥이면서 불러 주는 노래이다. 아이를 재울 목적으로 부른다는 차원에서는 기능요라고 할 수 있으며, 어린아이가 직접 부르는 것은 아니지만 어린아이에게 들려주는 노래라는 의미에서 전래동요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채록/수집상황]
1987년 북면 부구리에 사는 김진곤[남, 60]이 부른 것을 채록하여 2001년에 출간한 『울진민요와 규방가사』에 수록하였다.
[구성 및 형식]
독창 형식의 노래로, 4음보의 안정적인 율격을 지니고 있다. 연 단위로 의미가 구별되지 않는 연속체이다.
[내용]
왈강 달강 우리 아가/잘도 잔다 우리 아가/밤나무에 올라가서/밤 한 되 털어다가/다락 밑에 두었더니/머리 빠진 새앙쥐가/들락날락 다 까 먹고/벌게통에 병든 밤이/한 개가 남았는데/동솥에 삶을 거냐/가마솥에 삶을 거냐/조롱이로 건질거냐/함박으로 건질거냐/겉껍질은 누나 먹고/속껍질은 아빠 먹고/알맹이는 너랑 나랑/둘이 다 먹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