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059 |
---|---|
한자 | 曺命龍-女曺娘子 |
영어의미역 | Jo Myeongryong's Daughter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전인식 |
[정의]
조선 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효녀.
[가계]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아버지는 조명룡(曺命龍)이고 어머니는 영해박씨(寧海朴氏)이다.
[활동사항]
조명룡의 딸 조낭자는 결혼 전 어느날 어머니와 함께 심하게 앓은 적이 있었는데 어머니가 위중해지자 몰래 자신의 손가락을 끊어 그 피를 어머니에게 먹이고 쾌유를 기도하여 10시간 후에 어머니가 회복되었다.
[상훈과 추모]
1750년(영조 26) 조정에서 정려(旌閭)를 내렸다.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덕인리 덕거리마을 서편 산자락에 열녀(烈女) 영해박씨(寧海朴氏) 정려각이 있고 그 안에 열녀 영해박씨 정려비와 효녀(孝女) 창녕조씨(昌寧曺氏)의 정려비가 세워져 있다. 비각은 단칸 맞배지붕에 기와를 얹고 네 벽은 살대를 세웠으며 주변은 담을 두르고 전면에는 도로에 이어지는 계단을 설치하였다. 비에는 1841년에 해당하는 ‘도광 신축년(道光 辛丑年)’에 세웠다는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