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9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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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佛影寺地藏菩薩三尊像 |
영어의미역 | Statues of Ksitigarbha Bodhisattva, Domyoungjonja and Mudokguiwang at Buryeongsa Temple |
이칭/별칭 | 불영사 지장보살 도명존자무독귀왕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122[불영사길 4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조수진 |
성격 | 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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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제작지역 | 불영사 |
재질 | 석재 |
불상높이 | 본존 139㎝|도명존자 125㎝|무독귀왕 127㎝ |
최대너비 | 본존 107㎝|도명존자 43.8㎝|무독귀왕 37.5㎝ |
대좌크기 | 17×122×85㎝ |
소장처 | 불영사 |
소장처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122[불영사길 48] |
소유자 | 불영사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불영사 명부전(冥府殿)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석조 지장보살삼존상.
[개설]
지장보살은 인도에서 4세기경부터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중국·한국·일본에서 신앙의 대상으로 매우 널리 숭배되어온 보살이다. 형상은 삭발한 승려의 모습이거나 두건을 쓴 모습이며, 머리 뒤에는 서광이 빛나고 두 눈썹 사이에는 백호(白毫)가 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한 손에는 지옥의 문이 열리도록 하는 힘을 지닌 석장(錫杖)을, 다른 한 손에는 어둠을 밝히는 여의보주(如意寶珠)를 들고 있다.
[형태]
중앙에 본존인 지장보살이 결가부좌하고 있으며, 좌우 협시(脇侍)로 도명존자(道明尊者), 무독귀왕(無毒鬼王)이 시립하고 있다. 지장보살의 얼굴은 원만하고, 머리에는 투명 두건을 쓰고 있다. 법의는 양쪽 어깨에 모두 걸친 통견의인데, 그 표현이 매우 두터운 편이다. 앞가슴에 가로로 된 옷 주름이 표현되었으며 아래로 흘러내려 결가부좌한 다리를 감싸고 있다. 수인은 오른손은 손가락을 모두 펴고 무릎에, 왼손은 엄지와 중지를 맞대어 오른발 위에 올려놓고 있다.
양옆의 도명존자는 민머리에 합장을 하고 있고, 머리에 보관을 쓴 무독귀왕은 가슴에 모은 두 손이 옷에 살짝 감추어져 있다. 불영사지장보살삼존상의 크기를 보면, 지장보살은 높이 139㎝, 무릎너비 107㎝이고, 도명존자는 높이 125㎝, 어깨너비 43.8㎝, 무독귀왕은 높이 127㎝, 어깨너비 37.5㎝이다.
[특징]
불영사 지장보살삼존상은 석조로 제작되었는데 본존인 지장보살은 개금을 하였으며, 협시인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은 화려하게 색을 입혔다. 석불이지만 뛰어난 조각솜씨와 예술성을 보여주고 있다.
[의의와 평가]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고 조선 후기 지장보살삼존상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어 불교회화사 연구의 학술 자료로서의 가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