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8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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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永信- |
이칭/별칭 | 후포영신모자원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 188-3[후포삼율로 49-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종춘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에 있는 사회복지 단체.
[설립목적]
불우한 모자 가정으로 하여금 경제적이며 정신적인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원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51년 9월 27일 전쟁고아를 수용하면서 시작된 이 단체는 1955년 1월 12일 재단법인의 설립 허가를 받고 재단법인 후포영신보육원이 되었다. 그 후 1973년 4월 10일 정관 변경의 허가를 받고 사회복지법인 후포영신보육원이 되었다. 1983년 12월 30일 육아 시설에서 모자 보호 시설로 정관 변경 허가를 받고 1984년 12월 19일 459.54㎡의 2층 건물로 모자 보호 시설을 신축하였다.
1985년 12월 20일 독서실을 증축하고 1987년 9월에는 목욕탕을 증축하였다. 1991년 12월 31일 수익 사업으로 대중음식점 건물을 신축하였다. 1996년 9월, 삼성전자 ‘작은 나눔 큰 사랑’운동 본부의 지원을 받아 놀이방을 증축하고 2005년 11월 15일 법인 정관을 변경하여 명칭을 사회복지법인 영신재단, 시설명을 후포영신모자원으로 하였다. 2009년 10월에 시설명을 영신해밀홈으로 변경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모부자복지법」에 의해 배우자의 사망, 이혼 등 기타 사유로 인하여 홀로된 여성 또는 미혼모가 18세 미만[대학 진학 시 20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 저소득 모자가정을 대상으로 3~5년간 입소하도록 하여 입소 기간 동안 주택을 무료로 제공하고 생계를 보호하며 자녀의 학비를 지원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활동사항]
연간 프로그램으로 목욕 행사, 한자 수업, 영어 수업, 아동 생일잔치 등이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고 있다. 한화그룹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장애·비장애 아동과의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비차별과 아동 최선의 이익을 원칙으로 하여 사회 통합을 확산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과 영신해밀홈은 협력 관계를 체결하여 입소자들을 위한 나들이는 물론 난방 연료비를 지원하여 시설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사회봉사과를 중심으로 정서적 후원도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공사에서는 2006년 4월부터 분기마다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도색과 집안 청소, 정리, 컴퓨터 수리 등 영신해밀홈 가족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진기초푸드뱅크는 생산, 유통, 판매, 사용 과정의 이용 가능한 식품을 기탁 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여 유용하게 활용함으로서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사랑의 식품 나눔은행’ 행사를 벌이고 있다.
[현황]
입소하기 위해서는 영신해밀홈에 직접 상담하거나 거주지 동사무소 및 시·군·구 사회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수용 인원은 20세대 60명이며 상시 종사자는 5명이다.
[의의와 평가]
농어촌이라는 지역사회의 특성상 보호가 반드시 필요한 모자가정에 대한 일반인들의 후원과 기부의 인식이 부족하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도 절실하게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