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에 있는 의료 기관.

[설립목적]

울진군 유일의 공공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건전한 의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3년 3월 개원하여 11개 진료과와 105개 병상을 두고 있다. 지역의 의료 취약 계층에 대한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의 노인 복지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변천]

1998년 7월 18일 대통령은 주민의 숙원이었던 종합병원 건립에 관한 지원을 약속하였다. 그 이듬해인 1999년 2월 11일 정관 및 공사에 대한 설립 인가가 나고 2000년 3월 13일 남광건설이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2년 뒤인 2002년 6월 5일 울진군과 경북대학교병원은 위수탁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그 해 8월 19일 장세국 초대 원장의 취임 및 경북대학교병원 시설물 인수가 있었다.

2003년 2월 17일 진료가 시작되었으며 2004년 7월 1일 노인병동이 개설되었다. 2004년 10월 1일 정태훈 제2대 의료원장이 취임하였으며 2005년 7월 26일 울진주간보호센터가 개설되었고 2006년 8월 16일 김능수 제3대 의료원장이 취임하였다. 그리고 지난 해 2007년 7월 9일 울진군 노인요양원을 수탁 운영하게 되었다.

또한 울진군의료원은 2007년 9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07년 지역 거점 공공 병원인 34개 지방 의료원과 6개 적십자 병원을 대상으로 한 운영 평가 결과 지난해보다 한 등급 상향조정된 C 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그간 경영 실적에는 2003년도 개원 첫 해 감가상각을 제외한 사업 손실액이 11억 원이었으나 2006년도에는 2억 원으로 줄어드는 등 경영 지표가 매년 호전되고 있다.

2007년 3월 CT와 초음파 진단기를 비롯한 920종 4,072점의 현대식 의료 장비를 갖추었다. 또한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첨단 CT 교체 도입과 체외 충격파 쇄석기를 도입하였으며 피부·비만클리닉 등을 개설하여 매주 금요일마다 진료하고 있다. 2011년 7월 요양병원을 개설하였고 2012년 12월 산부인과병동을 개소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진료 과목에 내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건강검진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안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과 등과 관련된 업무를 보고 있다. 진료 과목 이외에도 울진주간보호센터와 울진군 노인요양원을 운영한다.

[현황]

2008년 현재 부지 면적은 34,218㎡[10,350평]이며 건축 연면적은 10,441㎡[3,158평]이다. 본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이며 병동은 지상 3층에 있다. 숙소에는 의사 숙소 14세대와 간호사 숙소 10세대가 있으며 병상 수는 105개가 있다. 인력은 파견의 2명, 전임의사 9명, 공보의 8명, 순회진료에 4명, 간호직에 34명, 약사직에 1명, 보건직에 7명, 시설직에 2명, 기능직에 25명이 있다.

2010년 7월에 신규 장례식장이 준공되었다. 그동안 군 관내 장례식장이 한 곳밖에 없어 상가(喪家)와 조문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접객과 분향실 등 총 5개실로 구성되는 장례식장을 증축하였다.

[의의와 평가]

2003년 개원하여 울진노인주간보호센터와 울진군 노인요양원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과 특히 사회적 약자 계층인 노인을 위한 의료 서비스가 돋보이는 공공의료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