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농협중앙회 소속 울진군지부.

[개설]

1961년 8월 15일 「농업협동조합법」[법률 670호, 1961년 7월 29일 제정]에 의해 개별 회원 농업협동조합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회원 조합의 공동 이익 증진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설립되었다. 1999년 3월 발표된 협동조합 개혁 방안에 따라 축산업협동조합중앙회와 인삼협동조합중앙회를 통합하여, 2000년 7월 1일 통합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출범하였다.

[설립목적]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는 울진 지역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울진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61년 8월 15일 「농업협동조합법」에 의거, 구 농협과 농업은행이 통합된 농협중앙회가 발족하고 1개 군 조합, 4개 지소, 78개 이동(里洞)조합이 설립되었다. 초대 조합장에는 김수균이 선임되었다. 1965년 9월 3일 중앙동조합을 시작으로 이동조합을 합병하였다. 1972년 7월 22일 현재의 조합 형태로 이동조합의 합병을 완료하였다. 1981년 1월 1일 2단계 조직 개편으로 군 조합이 군 지부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가 되었다. 1999년 8월 1일 인터넷을 통한 금융거래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에서는 첫째, 농업인, 조합원 및 울진군민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축산물을 생산·공급하며, 농산물 유통 및 도소매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둘째, 예금·대출·카드·외환·공제보험·신용보증 업무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셋째, 농업인 소득 향상과 농산물 생산 활동 지원, 농산물 판매 지원, 농업인 복지사업 등 농업인 실익 사업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조직은 지부장 및 차장 아래 지도경제과·여신과·저축추진과·기획총무과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울진군청의 금고 업무를 수행하는 울진군청출장소와 한울원자력본부출장소에 파견된 직원을 포함해 총 26명이 근무하고 있다. 기타 관내 농협으로 근남농협·기성농협·북면농협·온정농협·울진농협·원남농협·평해농협·호포농협 등 총 8개 지소를 관할하고 있다. 2006년 기준 연중 융자 실적은 2900억356만2천 원이며, 연말 수신 잔고는 5132억2840만3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