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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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田銑 |
영어음역 | Jeon Seon |
이칭/별칭 | 만은(晩隱)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전인식 |
[정의]
조선 중기 울진 지역에서 활동한 유생.
[가계]
호는 만은(晩隱). 아버지는 묵암(黙菴) 전필위(田弼違)이다.
[활동사항]
전선은 연산군 때 이이첨(李爾瞻)을 능지처참시킬 것을 주장하는 소를 대표로 올렸다. 과거에도 여러 번 응시하였으나, 벽지에서 물욕 없이 학문을 즐기며 한가로이 지냈다. 우암 송시열의 인정을 받았는데, 송시열이 유배 가는 길에 특별히 “늦은 봄 귀양 가는 나그네 역소에 발길을 멈추고, 꾀꼬리 무리들이 우는 소리에 깜짝 놀라네, 앞에 있는 푸른 바다 깊이 천척이라 한들, 전생(田生)이 날 보내는 정 비할 수 있을까”라는 시를 지어 주었다.
[상훈과 추모]
1858년(철종 9)에 옥계(玉溪)의 선비들이 별묘(別廟)를 세워 우암 송시열을 모셨는데 그 옆에 전선을 봉향(奉享)하였다. 또한 우와(愚窩) 전구원을 모시는 구장사(龜藏祠)에 함께 배향되었으며, 화동(花洞)에 유허각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