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 구만마을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돌화살촉.

[개설]

고성리 출토 석촉은 1960년대 초에 출토되었다. 당시 울진교육청에 보관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행방을 알 수 없다. 출토 상태에 대해서는 당시의 사진으로만 확인할 수 있다.

[형태]

석촉은 모두 4점으로 재질은 점판암이며, 단면은 아주 얇은 편육각형(扁六角形)이다. 이 가운데 1점은 유경식(有莖式)이고, 나머지는 삼각만입형(三角灣入形)이다. 유경식 석촉의 길이는 8.5㎝이고, 삼각만입형 석촉의 길이는 각각 7.8㎝, 7.9㎝, 8.5㎝이다.

[의의와 평가]

고성리 출토 석촉은 울진 지역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의 유물로 당시의 생활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