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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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巖溫泉情報化-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창언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 있는 정보화 마을.
[개설]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는 온정1리와 온정2리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졌는데, 온정1리는 양남아(陽南阿) 혹은 양지마, 온정2리는 음남아(陰南阿) 혹은 음지마라 한다.
[명칭유래]
온정리의 두 마을이 2002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어 백암온천정보화마을이 되었다. 온정리에 있는 유명한 백암온천의 이름을 붙여 백암온천정보화마을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온정리는 약 300년 전인 1700년 경에 한 선비에 의해 마을이 개척되어 양남아와 음남아로 불렸다. 조선시대까지 평해군 원서면에 속해 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온정리가 되었다. 국내 유일의 유황온천으로 개발되면서 1979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연간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2002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었다.
[자연환경]
백암온천정보화마을은 서쪽에 위치한 해발 1,003.4m의 백암산의 기슭에 위치한 산간 마을이다. 백암산으로부터 흐르는 온정천을 사이에 두고 서쪽이 온정1리이고, 동쪽은 온정2리이다. 온정1리는 양지쪽에 위치한다고 양지마라 부르고 온정2리은 음지쪽에 위치한다고 음지마라 부른다. 온정천이 온정리를 양분하여 흐르고 있으나, 들이 발달하지 않은 산촌이다.
[현황]
2011년 6월 현재 온정리에는 양지마에 103가구 231명, 음지마에 29가구 55명이 거주하여 모두 132가구에 286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다. 2002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백암온천정보화마을에는 컴퓨터, 프린터, 스캐너, 디지털 카메라, 디지털 캠코더, 프로젝션 등을 갖춘 마을정보센터가 있다. 마을 주민들은 컴퓨터 교육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또한 농촌체험, 전통체험, 맛체험, 건강체험 등의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마을쉼터, 전통문화체험장, 농촌체험홍보관, 마을정보센터를 세우고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게르마늄을 비료로 한 친환경농법으로 고품질의 게르마늄쌀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