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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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巨應洞 |
영어음역 | Geoeung-dong |
이칭/별칭 | 옥방(玉房)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광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창언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광회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이곳의 지형이 금부(金釜)와 같아 크게 번창할 것이라 하여 거응이 되었다. 이곳은 금은보물이 많이 매장되어 있는 곳이라 하여 예부터 옥방(玉房)이라 하였다. 실제로 거응동에서 영양으로 이어진 지방도를 따라 2㎞ 정도 남쪽에 옥방광산터가 있다.
[형성 및 변천]
광회2리를 구성하는 자연마을 가운데 하나인 거응동은 16세기 후반에 우씨(禹氏) 성을 가진 사람이 개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응동은 일제강점기 동안에 개발한 중석광이 광복 이후 크게 번성하여 주민의 다수가 광산에 종사하는 광산촌을 이루었다. 폐광 이후 여느 산간 마을과 마찬가지로 주민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연환경]
거응동은 산간지대에 위치하여 사방이 통고산(通古山), 노운령(露雲嶺), 진오산(眞烏山)과 같은 산지에 둘러싸여 있다. 서쪽으로는 광비천을 사이에 두고 봉화군 소천면과 경계를 이룬다.
[현황]
울진과 봉화를 잇는 국도 36호선을 따라 울진군과 봉화군이 경계를 이루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광회2리를 구성하는 다른 자연마을을 포함하여 64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김해김씨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