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의 하천 위에 있는 다리.

[명칭유래]

후포면 지역의 한 자연 부락에는 광물이 풍부한 산이 있었다. 이런 이유로 이 부락은 쇠가 많이 나는 지역이란 뜻의 쇠골이란 명칭을 얻게 되었다. 금음리(金音里)라는 이름은 쇠골에서 연유되었다고 한다. 금음교는 금음리에 건립되었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제원]

길이 36m, 총 폭 12m, 높이 3m이다. 차도 폭은 11m이고, 차선 수는 총 2차선이다. 경간(徑間) 수는 3개, 최대 경간 폭은 14m이다. 설계 하중이 DB-24인 1등급 다리이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RCS, 교각 구조 형식은 WL이다.

[건립경위]

국도 7호선이 금음리를 지나감에 따라 차량이 원활히 다닐 수 있는 다리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기존의 다리는 철거되고 울진군이 발주하여 1997년 금음교가 건립되었다.

[현황]

후포면 금음리의 여심마을과 섶밭밀마을 사이에서 국도 7호선을 연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