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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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강석기 가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묘터 잘못 써서 망한 강석기」는 광명시의 대표적 인물인 강석기(姜碩期)[1580~1643]의 가묘(家廟)를 지으려고 할 때 묘 터에서 나온 자루를 터뜨리니 붉은 피가 솟아올랐다. 그 후에 소현세자가 사망하고, 민회빈 강씨가 사사되고, 자손들도 죽임을 당하는 등 불길한 사고가 발생했다는 풍수담이다. 묘 터[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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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경기도 광명시의 전신인 시흥군에서 편찬한 읍지. 『시흥군읍지(始興郡邑誌)』는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장본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본이 존재하는데, 전자는 초고본이고 후자는 정서본(精書本)이자 선본(善本)으로 판단된다. 첫째, 표지를 살펴보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본은 ‘광무삼년 십이월(光武三年十二月)’로 되어 있고,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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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예조(禮曹)에서 광명 출신의 민회빈 강씨(愍懷嬪 姜氏)에 대해 쓴 글.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산141-20번지에 있는 영회원(永懷園)은 광명 지역이 낳은 역사적 인물 민회빈 강씨[1611~1646]의 묘를 말한다. 민회빈 강씨는 우의정을 지낸 강석기(姜碩期)[1580~1643]의 딸로, 조선 제16대 왕인 인조의 맏아들 소현세자[1612년~1645년]의 빈이 되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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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2년(영조 48) 편찬된 광명 출신의 문신인 강석기(姜碩期)의 유고집. 금천현 서면 노온사리[현 광명시 학온동 일대]에서 태어난 강석기[1580~1643]는 인조반정 후 벼슬이 우승지에 이르렀다. 강석기의 둘째 딸이 바로 소현세자의 빈인 민회빈 강씨(愍懷嬪 姜氏)다. 강석기가 세상을 떠난 후 민회빈 강씨가 궁중 내의 음모로 사사되자 관직이 추탈되었다가 숙종 때 복관(復官)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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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광명문화원에서 경기도 광명시 학온동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 동지(洞誌). 『학온동지(鶴溫洞誌)』는 독자적인 발간물이라기보다 광명문화원에서 매년 발간하는 잡지인 『광명문화』 6호의 형태로 1999년에 간행한 것으로, 광명시와 경기문화재단의 ‘역사기록 문화창달사업’의 지원을 받은 것이다. 1책으로, 표제는 ‘학온동지(鶴溫洞誌)’이다. 앞부분에 광명문화원장 정원조의 간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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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광명 출신의 문신. 본관은 금천(衿川). 자는 복이(復而), 호는 월당(月塘)·삼당(三塘). 고조할아버지는 사간원사간(司諫院司諫) 강숙돌(姜叔突)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소격서참봉(昭格署參奉) 강뢰(姜賚)이며, 할아버지는 삼등현령(三登縣令) 강유경(姜惟慶)이고, 아버지는 이조참의 강찬(姜燦)이다. 어머니는 광주김씨(廣州金氏)이며, 외할아버지는 첨지(僉知) 김은휘(金殷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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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강석기의 신도비. 신도비는 임금이나 종2품 이상 벼슬아치의 무덤 아래쪽에 세운 석비를 말한다. 강석기(姜碩期)[1580~1643]는 조선시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금천(衿川)이다. 금천현 서면 노온사리[현 광명시 노온사동·학온동]에서 태어났다. 자는 복이(復而), 호는 월당(月塘)·삼당(三塘)이다. 일찍이 김장생(金長生)의 문하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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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조선 후기 소현세자의 빈 강씨의 묘소. 광명 영회원(永懷園)은 인조와 인열왕후 한씨 사이에서 태어난 제1왕자인 소현세자의 빈 강씨의 묘소이다. 강씨의 본관은 금천이고, 시호는 민회빈(愍懷嬪)이다. 경기도 광명시에서 우의정 강석기(姜碩期)와 고령신씨(高靈申氏) 사이에서 5남 3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1627년(인조 5) 9월에 세자빈으로 간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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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의 주산은 높이 237m의 구름산이다. 광명시의 중앙에 자리 잡고 광명시를 동서로 가르는 구름산은 아왕봉 또는 운봉(雲峰)으로도 불렸다. 바로 이 구름산의 서쪽에서부터 동쪽까지의 줄기를 타고 역사상 훌륭한 인물들이 터를 잡고 뜻을 펼쳤는데, 그들이 바로 오리(梧里) 이원익(李元翼)[1547~1634]과 소현세자의 빈인 민회빈 강씨(愍懷嬪 姜氏)[1611~1646],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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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간 지식의 총칭. 구비전승(口碑傳承)이란 말로 된 문학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글로 표현된 문학인 기록문학과 구별된다. 말로 창작되고 전승되기 때문에 전승 과정에서 계속 변하며, 그 변화의 누적으로 개별 작품이 존재하게 된다. 구비전승은 크게 문학적 성격을 지닌 구비문학과 비문학적 성격의 말로 된 생활 기술 지식을 총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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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조선시대 금천강씨 문중의 묘역. 금천강씨는 고려 창건 개국공신으로 삼한벽상공신이 된 강궁진(姜弓珍)이 태조왕건으로부터 본관을 금주로 하사받은 사성(賜姓)이다. 이후 금주가 금천(衿川)으로 지명이 변경되어 금천강씨가 되었다. 강궁진의 고조인 강여청(姜餘淸)을 시조로 하고 있으나, 강궁진을 1세로 이어진다. 강궁진은 고려 명장 강감찬(姜邯贊)[9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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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자연마을. 1646년(인조 24) 월당(月塘) 강석기(姜碩期)의 2녀이자 소현세자 빈인 민회빈 강씨가 사사(賜死)되자 친정인 기와집골[능말에서 동남쪽으로 약 800m 지점] 위에 장사 지냈다. 이후 민회빈 강씨는 1718년(숙종 44) 세자빈으로 복권되었고 묘는 민회원으로 승격하였다가 영회원(永懷園)으로 개칭되었다. 전해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민회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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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광명 출신으로 소현세자의 빈. 본관은 금천(衿川). 고려 때 귀주 대첩의 영웅이며 벽상공신을 지낸 강궁진의 아들 강감찬의 출생지가 금천[현 서울특별시 금천구]이므로 금천강씨로 부른다. 아버지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1640년(인조 18) 우의정을 지낸 강석기(姜碩期)[1580~1643]이며, 어머니는 고령신씨(高靈申氏)이다. 민회빈 강씨(愍懷嬪 姜氏)는 1611년 5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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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리[능말]라는 지명은 민회빈 강씨(愍懷嬪 姜氏)[1611~1646]의 능인 영회원에서 유래한다. 영회원은 마을 동쪽의 애기능저수지를 지나 구름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데, 마을에서는 직선으로 1.16㎞ 거리에 있다. 애기능저수지를 돌아 올라가서 광명시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 앞을 지나 산비탈에 마을을 내려다보듯 위치해 있는 영회원에 다다른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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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현재 아방리[능말]의 세거 성씨로는 금천강씨와 김해김씨, 남원양씨를 들 수 있다. 남원양씨의 선산은 원래 제2경인고속도로가 관통하는 구름산 기슭에 있었으나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지방으로 옮겼다. 김해김씨의 선산은 아방리[능말] 마을 공동묘지 옆에 있다. 남원양씨와 김해김씨는 아방리[능말]에 사당을 짓거나 독자적인 종친회 조직을 갖지 못했다. 이것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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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동사동 영회원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보호수. 영회원 느티나무는 높이 20m, 둘레 6m이다. 영회원 느티나무가 있는 영회원(永懷園)은 소현세자의 빈인 민회빈 강씨의 무덤이다. 민회빈 강씨는 강감찬(姜邯贊)의 19세손이자 강석기(姜碩期)의 딸로, 병자호란 이후 소현세자와 함께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갔다. 귀국 후 소현세자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인조의 후궁 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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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강씨 선산은 애기능저수지에서 영회원 가는 길로 가다가 중간 지점에서 왼편 산 쪽으로 난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있다. 이곳은 금천강씨가 민회빈 강씨의 일로 멸족을 당하기 전부터 누대에 걸쳐 형성된 곳으로, 강양(姜揚)[한성판윤], 강비웅(姜非熊)[산음현감], 강희(姜曦)[이조정랑], 강숙돌(姜叔突)[대사간], 강뢰(姜賚)[소격서참봉], 강유경(姜惟慶)[삼등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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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사는 곳. 집성촌은 우리나라 전통 사회의 한 특징으로 동성동본의 성씨 집단이 대대로 함께 모여 사는 촌락을 말한다. 집성촌이 형성된 시기는 삼국시대 또는 고려시대로 보기도 하지만, 조선 전기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여 17세기 이후에 정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집성촌의 형성은 가족 제도와 친족의 범위, 혼인, 상속 제도와 관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