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도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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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출신의 시인 기형도의 홍보와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 「입속의 검은잎」이라는 시집 하나로 1990년대 한국문단에 돌풍을 일으킨 시인 기형도가 광명사람이라는 것을 아는 이는 아직도 그리 많지 않다. 5살 때부터 광명시 소하동에 살기 시작해 서른이라는 나이로 요절하기까지 생의 대부분을 보낸 광명시, 그의 시 대부분이 그가 살았던 소하동과 주변을 배경으로 이루어졌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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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에서 살았던 시인 기형도를 기리기 위하여 만든 문학관. 기형도는 1960년 경기도 옹진군 연평면[현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에 속한 연평도에서 태어났다. 기형도가 다섯 살 되던 해인 1964년 일가족이 경기도 시흥군 소하리[현 광명시 소하동]로 이사하였다. 이후 기형도는 1989년 사망할 때까지 광명시에서 거주하였다. 광명시에서는 기형도의 시에 담긴 정신을 기리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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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광명 지역의 현대 문학은 광명시의 승격과 더불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시 승격 이전의 광명 지역은 주로 시흥군에 속한 소하읍과 광명리에 불과하여, 근대 이전의 문학에서 뛰어난 문학사나 활동 기록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광명 지역에서 문학 활동이 시작된 것은 1988년 광명시청 문화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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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3월 9일 광명시는 교육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사회적인 삶을 배우고 나눔으로써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교육 공동체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전국의 지방 자치 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했다. 사실, 오래 전부터 광명 지역 주민들은 지역에 대학이 들어오기를 바랐다. 하지만 법적인 제약 등으로 대학을 유치하는 것은 어려웠다. 이런 시민들의 요구와 갈증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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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시문학 동호회. 시향(詩郷)은 광명시 평생학습원에 소속되어 있는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회원 개개인의 시작(詩作)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 및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6년 3월 14일 가은미, 오세화, 윤수아, 진명숙, 김무숙, 천병옥, 이정희, 정은희, 김광순, 전춘희, 이말순 등 11명의 동인으로 결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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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원에서 매년 광명의 대표적 인물인 이원익을 기리는 행사. 오리문화제는 해마다 광명문화원의 지향과 사업의 특색에 맞추어 다양한 형태로 행사 구성이 변화하고 있는데, 오리(梧里) 이원익(李元翼)의 청백리 정신을 재조명하고자 하는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의 감상과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축제의 완성이라는 큰 틀 안에서 기획되면서 명실상부한 지역 문화의 정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