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8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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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馬川地方産業團地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종욱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에 있는 지방 산업 단지.
[개설]
마천 지방 산업 단지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공업지역 주물 관련 업체들이 조합을 결성하여 창원시 진해구 마천 지역으로 이전한 후 1987년 12월 공단을 조성하여 2001년 1월에 완공하였다.
[건립 경위]
마천 지방 산업 단지는 주물 공장이라는 특성상 분진과 소음 등의 대표적인 공해 업종으로 도시 환경을 크게 해치기 때문에 도시 환경 정비 차원에서 조성이 추진되었으며, 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에 산재해 있는 주물 공장들을 집단 수용하여 마천 주물 공단 협동조합에 의하여 협동화 사업으로 1986년 공업 유치 계획을 신청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변천]
마천 지방 산업 단지는 조성은 부산 사상 지역에 산재한 주물 관련 업체들이 1984년 3월 주물 공업 단지 조성 추진 위원회를 결성하면서 시작되었다. 1986년 8월 건설부로부터 공업 단지 예정지 및 용도 지역 변경을 고시[건설부 고시 제362호]하고, 1987년 7월 마천 간척지 일원을 「공업 배치법」에 의거 공업 유치 지역 및 주물 공업 단지 예정 지역으로 지정[상공부 고시 87-43호]받았다. 1988년 3월부터 대상 지역의 평탄지 및 해면 매립지 61만 1175㎡에 대한 조성 공사를 시작하여 1994년 3월 준공하였다. 2000년 1월 제2단지 기공식을 가졌으며, 2001년 1월 제2단지를 준공하였다.
[구성]
마천 지방 산업단지는 제1단지, 제2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단지는 주물 및 주물관련 전용 단지로 하여 당해 업종의 계열화로 지방 산업의 육성 발전을 도모하고 제2단지는 금속·비금속, 전기전자, 석유화학, 목재종이, 섬유, 식품 등 여타 업종을 유치하고 있다. 총 조성 면적은 61만 1000㎡로 산업 시설 구역은 47만 9000㎡, 지원 시설 구역 9,000㎡, 공공시설 구역 10만 3000㎡, 녹지 구역 2만㎡이다. 제2단지는 그 당시 중소기업 협동화 사업으로 추진하여 성공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현황]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에 위치한 마천 지방 산업단지는 제1단지, 제2단지로 나뉘어져 있다. 제1단지는 1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47만 3764㎡를 1994년 3월 20일에 조성 완료한 후 61개 업체에 분양하였고, 제2단지는 13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3만 7411㎡를 2001년 1월 5일에 조성 완료한 후 35개 업체에 분양하였다. 주로 주물 관련업 및 자동차 부품, 기계부품 제조업체가 입주해 있다. 현재 주물전용단지인 제1단지는 환경시설 노후로 매연 및 분진, 악취로 심각한 환경 오염을 유발하여 지역 주민들의 집단적인 민원이 제기되자 밀양 등 타 지역으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