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에 설립된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변천]

1915년 7월 17일 경상남도 창원군 웅남면 신촌리에서 소규모 농촌 교회로 설립되었다. 1930년 1월 경상남도 창원군 웅남면 양곡리 206번지에 교회를 신축하였다. 교세가 확장되자 1970년 10월 다시 교회당을 신축하였다. 그동안 이영구·김종철·이광섭 목사 등이 일하였으나 1982년 12월 21일 지용수 목사가 부임한 이래 교회가 크게 성장하였다. 1988년 경상남도 창원시 신촌동에 교회당 부지를 확보하여 1993년 10월 23일 새 교회당을 봉헌하였다. 2004년 5월 경상남도 창원시 신촌동의 대지 2,645㎡를 매입하여 새로운 교회당을 신축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양곡교회는 교회의 통상 사업이나 업무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해외 방송 선교·국내 라디오 방송 선교·군 선교·의료 선교·병원 선교·외국인 선교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활동사항]

양곡교회에서는 ‘세계의 새벽을 깨우는 교회’가 되기 위해 전교인 새벽 기도 운동과 하루에 3번씩 하는 다니엘의 기도·릴레이 기도·정오의 기도 예배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창원 지역을 위하여 체육 선교회를 통한 활동, ‘사랑의 선교단’이라고 부르는 구제 활동,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활동, 지역 노인들을 위한 ‘늘푸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11년 11월 현재 담임목사 1명(지용수), 부목사 8명(반맹규·배승철·김인규·성진호·이현찬·최석준·김병찬·홍원기), 교육전도사 7명(오경호·김정준·공현석·김유진·오강일·김형돈·김주홍)이 활동하고 있고, 7명의 시무장로가 있다. 제직회는 재단 관리·제정·교육·해외 선교·장학·지역 사회·컴퓨터 선교회 등 50개 부서로 구성되어 있고, 여러 교회 학교와 찬양대가 있다. 양곡교회는 마산시·창원시·진해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는데, 봉암교에서 안민터널 방향으로 직진하다가 공업진흥탑에서 우회전하면 찾을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양곡교회는 교세 등 다방면에 있어서 창원 지역의 최대 교회이며, 현재 창원 지역의 중심 교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외적으로는 선교 활동과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