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관악구와 경기도 안양시에 걸쳐 있는 삼성산에서 발원하여 광명시와 구로구를 지나 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안양천의 지명은 안양 시가지 앞을 지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안양을 중심으로 뒤로는 수암천이 지나고 있고, 앞으로는 안양천이 흐르기 때문에 안양천을 앞개울이라 하고, 수암천을 뒷개울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또한 갈천(葛川)이라고도 불렀다. 조선시대 지리서인 『...
경기도 광명시 안양천의 생태를 복원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 연합. 광명시 관내를 흐르는 안양천은 1400년경에는 대천(大川)으로 불렀으며, 조선 후기부터는 대천 또는 기탄(岐灘)으로 불리다가 근세에 이르러 안양천이 되었다. 자연 상태의 하천은 하천수의 침식, 운반, 퇴적 등 활동으로 모습이 끊임없이 변해 가며 하천 특유의 다양한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 1910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