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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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큰 길. 광명시의 도로 개설 단계는 정비기인 1980년대, 확장기인 1990년대, 내실을 다지는 시기인 2000년대로 나눌 수 있다. 시 승격 당시인 1981년에는 도로 총 연장이 57.57㎞이었으나 1990년도에는 123.62㎞에 이를 정도로 크게 확장되었다. 특히 1989년에 비약적인 도로 확장이 이루어졌다. 이 시기에는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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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의 사통팔달 교통 이야기. 교통망은 물류 및 인구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로 도시의 발전에서 담당하는 역할이 크다. 광명시는 시의 중앙부로 도덕산과 구름산, 서독산이 이어져 있고 산지는 남쪽으로 갈수록 더욱 넓어지는 양상을 보여 전체 인구 중 상당수가 시의 동북 및 서북 지역에 몰려 산다. 한편 주변 입지 조건은 동쪽과 북쪽이 서울과 맞닿아 서울과의 교통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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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동은 자연적으로는 안양천을 동쪽으로 끼고 있는 수변 지역으로, 개청 이후 신도시로 개발된 곳이다. 안양천 주변으로 개발 이후 20여 년이 지나면서 안정적인 주거 단지를 이루고 있는 철산 아파트 단지는 철산동 풍경의 중요한 요소이다. 안양천은 살아 있다. 하천 생태 측면에서도 그렇고, 안양천을 품고 사는 시민들의 마음속에서도 그렇다. 사람들은 아침저녁으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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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리가 속해 있는 광명시청이 개청 이후 가장 먼저 맞은 지역 문제는 홍수였다. 1981년 7월 2일 새벽, 광명시민들이 광명시청 개청으로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곤히 잠들어 있던 시각, 수도권 일대에 내린 집중 호우로 213가구가 침수되고 833명이 인근 학교로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당시 철산리를 포함한 광명 지역은 안양천이 동쪽으로 흐르고 시 북쪽 끝에서는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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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음악 테마 지구. 광명시는 생산 기반 시설 없이 주거 위주로 개발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인구 1,100만의 서울과 100만의 부천, 62만의 전통 도시 안양 등 큰 도시 사이에 위치해 있어 광명시 나름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문화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인근 도시의 문화에 흡수되어 버리는 도시가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광명시를 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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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리[능말]는 동쪽으로는 한치고개를 사이에 두고 하안동 밤일마을과 경계를 이루고, 서쪽으로는 마을 앞에 있는 목감천을 경계로 시흥시와 맞닿아 있다. 또한 북쪽으로는 음배고개를 경계로 원노온사와 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동창골과 경계를 짓는다. 이렇듯 아방리[능말]로 통하는 길은 마을 주민들의 동선을 알려 주는 지표가 된다. 주민들이 마을 밖으로 나가는 동선을 중심으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