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농사일을 공동 작업으로 수행하던 마을 단위의 조직. 두레는 촌락이나 리(里) 단위에서 일을 함께 하기 위해 구성되는 노동 조직이다. 두레는 농촌 사회의 상호 협력·감찰(監察)을 목적으로 마을 단위로 조직되었으며, 주로 농번기의 모내기에서 김매기를 마칠 때까지 시행된다. 광명 지역에서는 각 자연촌 1개 마을을 단위로 두레가 구성되었다. 그러나 자경리마을처럼 자경...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양지편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일직동 양지편 당고사는 매년 음력 10월 초사흘에 마을 뒤편에 있는 당두골에서 양지편[호봉골·새터말·동촌말·모퉁말·양달말·구석말 등 6개의 자연 마을]의 안녕과 가축의 번성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마을 뒤편에 위치하고 있는 당두골의 향나무이다. 1993년 광명시지편찬위원회에서...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자경리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일직동 자경리 산제사는 매년 음력 10월 초하루에 성채산 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의 주산인 성채산의 6개 자연마을이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자경리는 덕안이, 웃말, 아래말, 대부뚝마을, 궁촌, 새터말 등의 6개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자경리라는 지명은 서울의 경계로 이제...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에 있는 자연마을. 광명시에서 가장 먼저 장(場)이 열린 마을이어서 장터말이라 하였다. 장터말은 파주염씨가 처음 정착하여 세거하면서 집성촌을 이룬 마을로, 조선 말기에는 시흥군 남면 장기리였고, 1914년 시흥군 서면 가학리에 속하였다. 1964년 시흥군 서면 가학5리에 속하였고, 1981년 시제 실시로 광명시 가학동에 속하였다. 행정상으로는 광명시 학온동 9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