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동 설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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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소하1동에 있는 자연마을. 풍수지리상 마을 앞이 허해서 복이 나가고 재앙이 들어오는 형국이어서 마을과 삼거리에 소나무·버드나무 등을 심어 마을 앞을 가려서 가리대라고 하였다는 설, ‘설월리에서 갈라진 마을’이라는 뜻에서 가리 또는 가리대라고 하였다는 설이 전한다. 조선 말기 시흥군 서면 가리대리였고, 1914년 시흥군 서면 소하리에 속하였다. 1964년 시흥군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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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전래되던 상부상조(相扶相助)의 민간 협동 조직. 광명의 계(契)는 주로 광명시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받거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만든 전래의 민간 협동체이다. 계는 동일 지방에 있어서 수인 혹은 수십 인이 모여 동일한 목적 아래 일정한 규약을 설정하고 서로 금품을 각출하여, 그것을 자본으로 삼아 경제상의 복리를 증진하거나 사회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는 조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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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의 주산은 높이 237m의 구름산이다. 광명시의 중앙에 자리 잡고 광명시를 동서로 가르는 구름산은 아왕봉 또는 운봉(雲峰)으로도 불렸다. 바로 이 구름산의 서쪽에서부터 동쪽까지의 줄기를 타고 역사상 훌륭한 인물들이 터를 잡고 뜻을 펼쳤는데, 그들이 바로 오리(梧里) 이원익(李元翼)[1547~1634]과 소현세자의 빈인 민회빈 강씨(愍懷嬪 姜氏)[1611~1646],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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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당을 시조로 하고 이봉익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광주이씨(廣州李氏)는 이당(李唐)을 시조로 하는 성씨로 조선시대에 정승 5명, 공신 11명, 대제학 2명, 청백리 5명, 대장 2명, 판서와 대사성 및 기타 관직에 오른 자 66명을 배출하였다. 이당을 시조로 보는 견해와 달리 신라 17대 내물왕 때 내사령(內史令)을 지낸 이자성(李自成)을 시조로 보는 견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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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광명 지역에 불교가 언제 들어왔는지는 정확하게 남아 있는 기록이 없어서 알 수 없다. 오래된 전통 사찰은 없지만 절골, 혹은 노온사 터 등의 지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예전에는 이들 지역에 사찰이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광명 지역에는 역사가 깊고 이름난 사찰은 없다. 인근 관악산 기슭 안양에 오래된 사찰이 적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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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계속해서 살아오고 있는 성씨. 특정 지역의 세거성씨(世居姓氏)는 어떤 가문이나 인물이 일정한 지역에 정착하여 세거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이 때문에 세거성씨는 입향조(入鄕祖)가 있게 마련인데, 입향조는 실존한 인물로서 추적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역사가 오래되어 막연히 성씨만 구전되는 경우도 있다. 촌락 사회, 특히 집성촌에서는 입향조를 정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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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광명 지역의 대표적인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공려(公勵), 호는 오리(梧里). 태종의 아들인 익녕군 이치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함천군 이억재(李億載)이다. 이원익의 가계는 익녕군 이치-수천군 이정은-청기군 이표-함천군 이억재-이원익으로 이어진다. 이원익(李元翼)[1547~1634]은 1573년(선조 6) 성균관전적이 되었으며, 그해 2월 성절사 권덕여(權德輿)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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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작을 시조로 하고 최항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전주최씨는 최순작(崔純爵)을 시조로 하는 문열공파(文烈公派), 최균(崔均)을 시조로 하는 사도공파(司徒公派), 최아(崔阿)를 시조로 하는 문성공파(文成公派), 최군옥(崔群玉)을 시조로 하는 문충공파(文忠公派) 등 4파가 있다. 문열공파 시조 최순작은 고려의 삼한벽상공신인 최언위의 후손으로 고려 정종 때 문과에 급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