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학동 고인돌
-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고인돌군 주변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절구 역할을 한 도구. 가학동 출토 갈판은 1996~1997년에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가학동 고인돌군에 대한 발굴, 조사를 실시했을 때, 가학동 고인돌군 인근의 주거지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이다. 갈판은 신석기시대~청동기시대에 절구 역할을 한 분말용 도구로, 곡물이나 열매를 부수어 가는 데 사용되었다. 밑에 놓인 갈판은 갈판...
-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고인돌군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돌화살촉. 돌화살촉은 선사시대 사냥 도구인 활의 부속품으로, 돌을 가공하여 화살의 머리에 붙였던 화살촉이다. 석촉(石鏃)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돌화살촉은 신석기시대부터 등장하며, 청동기시대에는 주거지 유적에서 많이 출토된다. 돌칼과 함께 고인돌 부장 용품으로도 널리 사용되었다. 재질은 흑요석, 편암, 판암 등 다양한 재료가...
-
경기도 광명 지역에 있는 선사시대에서 삼국시대에 이르는 고대 무덤. 광명시의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고대 무덤은 청동기시대 고인돌 외에 삼국시대 무덤인 고분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광명 지역이 한강 이남의 주요 교통로이며 현재의 안양천에 인접한 지역임을 감안하면 차후 유적의 발견성은 높다고 추정된다. 광명 지역의 고분은 고인돌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청동기...
-
경기도 광명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하여 만든 선사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으로 작은 돌이 큰 돌을 괴고 있다는 뜻의 괸돌에서 유래하였다. 이를 ‘지석묘(支石墓)’라고도 한다. 고인돌은 거의 전 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유럽, 지중해 연안, 인도, 동남아시아, 일본 구주 지방, 중국 동해안 지역과 동북 지방, 그리고 한반도 등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