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성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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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종과 구수복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종의 모함에 쫓겨난 구수복」은 광명시의 대표적인 성씨의 하나인 능성구씨(綾城具氏) 중 구수복(具壽福)[1491~1535]이 삭탈관직하고 낙향하여 은거하다가 장인에게 쫓겨난 후에 학풍을 다시 일으켰다는 인물담이다. 조선 전기 문신인 구수복의 자는 백응(伯凝), 호는 병암(屛庵)·수재(睡齋)이다. 1514년(중종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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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존유를 시조로 하고 구흡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능성구씨(綾城具氏)는 구존유(具存裕)를 시조로 하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왕비 1명, 부마 3명, 부위(副尉) 1명, 정승 2명, 보국정경(輔國正卿) 10명, 등단대장(登壇大將) 10명, 문과 급제자 60명, 무과 급제자 230명, 음직 440명, 생원과 진사 150명 등을 배출하였다. 고려 말 조선 초에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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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있던 자연마을. 장마철이면 뱀이 많이 나와서 붙인 이름이라는 설, 마을 뒷산 지세가 뱀의 형상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라는 설이 전한다. 또 ‘산속’이라는 뜻의 ‘받속’이 뱃속·배수를 거쳐 뱀수가 되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남양홍씨·능성구씨·전주이씨 등이 들어와 마을을 이루었고, 그중 능성구씨와 전주이씨가 번성하였다. 1981년 7월 1일 법률 제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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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계속해서 살아오고 있는 성씨. 특정 지역의 세거성씨(世居姓氏)는 어떤 가문이나 인물이 일정한 지역에 정착하여 세거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이 때문에 세거성씨는 입향조(入鄕祖)가 있게 마련인데, 입향조는 실존한 인물로서 추적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역사가 오래되어 막연히 성씨만 구전되는 경우도 있다. 촌락 사회, 특히 집성촌에서는 입향조를 정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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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사는 곳. 집성촌은 우리나라 전통 사회의 한 특징으로 동성동본의 성씨 집단이 대대로 함께 모여 사는 촌락을 말한다. 집성촌이 형성된 시기는 삼국시대 또는 고려시대로 보기도 하지만, 조선 전기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여 17세기 이후에 정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집성촌의 형성은 가족 제도와 친족의 범위, 혼인, 상속 제도와 관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