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1년 경기도 광명 지역의 옛 군현 읍지인 『시흥읍지(始興邑誌)』를 포함해 경기도의 35개 군의 읍지를 묶은 통지(統誌). 『경기읍지(京畿邑誌)』는 총 6책으로 구성된 필사본이다. 판심은 상이엽화문어미(上二葉花紋魚尾)이며, 판식은 사주단변(四周單邊)이고, 반광(半匡)은 22.4×15.3cm이며, 계선이 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읍지의 크기는 30×...
최치원을 시조로 하고 최기경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경주최씨(慶州崔氏)는 신라 6촌의 하나인 돌산고허촌(突山高墟村) 촌장 소벌도리(蘇伐都利)를 원조로 하고 최치원(崔致遠)을 시조로 한다. 최치원은 12세의 나이로 당나라 유학길에 올라 18세에 빈공과에 급제하여 승무랑 시어사 내공봉(承武郞侍御史內供奉)을 지냈고, 귀국하여 시독 겸 한림학사(侍讀兼翰林學士)에 제수되었...
민칭도를 시조로 하고 민해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여흥민씨(驪興閔氏)는 고려시대 상의봉어(尙衣奉御)를 지낸 민칭도(閔稱道)를 시조로 한다. 민칭도는 공자의 제자인 민손(閔損)의 후손으로 고려 중기 사신으로 왔다가 귀화하여 여흥에 정착하였다. 고려 말기부터 명문의 지위를 굳혀 온 여흥민씨는 크게 3차에 걸쳐 가문의 위세를 떨쳤다. 1차 시기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원익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광명시 세거성씨. 전주이씨 시조 이한(李翰)은 선원선계(璿源先系)에 따르면, 전주에 토착해 온 명문 태생으로 신라 태종 무열왕의 10세손인 군윤(軍尹)을 지낸 김은의(金殷義)의 딸과 결혼하였고 문성왕 때 사공을 지냈다. 이한의 선대가 언제부터 전주에 세거했는지 알 수 없으나 이한 이후 전주에 세거하여 후손들이 전주를 관향으로 삼았다...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터.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에 역대 명현을 모시고 제사와 교육의 기능을 함께 지닌 지방의 사설 교육 기관이라 할 수 있다. 공간적으로는 전학후묘의 배치를 지니고 있으며, 인재 양성과 유교적 향촌 질서의 구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서원은 붕당의 정치적 이해를 지닌 역기능도 지니고 있었다. 1865년(고종 2)부터 흥선대원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