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광명문화대전 > 광명향토문화백과 > 삶의 터전(자연과 지리) > 자연지리 > 자연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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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집중 호우로 인해 경기도 광명시 목감천 유역에 발생한 수해. 1972년 8월 18일과 19일 중부 지방을 강타한 집중 호우로 광명시 목감천 주변 유역의 강우량이 급격히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한강 수위가 높아지고 광명시의 수해가 가속화되었다. 1972년 당시 발생한 광명 지역의 집중 호우는 오늘날과 견주어 크게 다를 바 없는 자연재해였다. 최근에도 광명시의 저지대에 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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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집중 호우로 인해 경기도 광명시 및 안양시 일원에 발생한 수해. 1977년 7월 8일과 9일 경기 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는 당시 우리나라 기상 관측 이래 최고의 강우량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록에도 근접하는 것이었다. 안양천 유역에 쏟아진 집중 호우로 시흥에서는 산사태가 일어났고, 안양천은 유수량을 미처 배수하지 못해 일대가 침수되는 수해를 입었다. 당시 집중 호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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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경기도 광명시를 비롯한 중부 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발생한 수해. 1984년까지 우리나라의 기상 관측 이래 최고의 홍수로서 1925년 을축년 대홍수 때의 한강 수위 12.26m, 1972년의 11.24m에 이어 1984년 11.03m를 기록함으로써 세 번째로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강의 첨두(尖頭) 시간과 광명시를 둘러싼 안양천 및 목감천의 첨두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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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태풍 셀마의 후폭풍에 의해 경기도 광명시 일원에 발생한 수해. 1987년 7월 15일과 16일에 걸쳐 괌에서 발달한 태풍 셀마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여 한국에 상륙, 세력이 약화되는 듯하였으나, 다시 활력을 얻어 한반도를 빗겨가면서 남동 해안에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켰다. 당시에는 태풍의 진로를 잘못 판단하고 엉뚱한 예보를 함으로써 사고와 재해를 키웠다는 것이 후일 밝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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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집중 호우로 인해 경기도 광명시 일원에서 발생한 수해. 광명시를 휘감아 지나는 안양천과 목감천 주변의 지리적 특성은 저지대에 형성된 자연 마을과 주거 지역이 많다는 점이다. 이런 특성상 태풍을 비롯한 강수량을 증가시키는 자연적인 기상 현상은 광명시의 자연 재해를 촉발하는 원인이 되어 왔다. 1990년도 예외는 아니어서 당시 기록을 보면 피해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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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집중 호우로 인해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삼각주마을에 발생한 수해. 안양천과 목감천의 합류 지점에 위치한 삼각주마을은 두 하천에서 유입되는 토사가 퇴적되어 형성된 지리적 특성을 갖춘 곳이다. 평지가 발달해 있으므로 사람의 정착에 유리하여 실제 이곳 삼각주마을에 276세대가 정착, 생활을 해왔다. 연중 호우 때나 장마철에는 상습 침수 지역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현지를 떠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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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집중 호우로 인해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서 발생한 수해. 최근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지역을 불문하고 국지적 집중 호우, 게릴라성 호우, 예보 사각 지대형 호우 등이 출몰하여 기상 당국을 곤란하게 하는 일이 잦아졌다. 이러한 예측 불가능한 급발성 집중 호우 현상은 광명시도 예외는 아니어서 1997년 8월초 이틀간에 걸친 집중 호우로 실제 8월 4일에는 하루 동안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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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두 차례의 집중 호우로 인해 경기도 광명시에 발생한 수해. 광명시를 포함 전국적으로 국지적인 호우를 뿌려대 적지 않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발생시킨 2001년 집중 호우는 태풍 우토와 중국 화남 지방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장마 전선에 힘을 실어주면서 서울, 경기도, 전라북도 등지에 최고 310㎜의 장대비를 쏟아 부었다. 당시 국가 전체로 보아 2001년 호우로 인한 피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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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태풍 프라피룬으로 인해 경기도 광명시에 발생한 소규모 수해와 대형 풍해. 2000년 광명시를 스쳐간 제12호 태풍 프라피룬은 태국에서 명명한 이름이다. 태풍 프라피룬[태풍 번호 0012, JTWC 지정 번호 20W, 국제명 Prapiroon]은 1등급 태풍[SSHS]으로 분류될 만큼 강력한 바람을 동반하여 북서태평양에 발생한 12번째 태풍으로서, 한반도에 상륙하여 한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