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있는 민주 시민 교육 단체.

[개설]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는 2009년 9월 17일 광명시에서 고등학교 평준화가 시작되자 창립하였으며, 전국의 교육희망네트워크 조직 중에서는 처음 만들어졌다.

[설립 목적]

‘경쟁에서 협동으로, 차별에서 지원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광명 지역 학부모들이 힘을 합쳐 교육 현안을 풀고 광명시의 교육을 발전시키고자 설립하였다.

[변천]

2009년 9월 17일 광명 지역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해 희망을 갖고자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준비 모임]를 조직한 데서 출발하였다. 네트워크의 첫 수장으로 강지수가 대표를 맡아 무상 급식, 학교 친환경 급식 활동을 전개하였다. 2016년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일반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민주 시민 교육을 시작하였고, 2017년부터 경기도 꿈의 학교 ‘청.와.대[청소년 대토론회]’ 개최, 민주 시민과 함께하는 ‘동행’ 강좌, 학부모 동아리 운동 등의 교육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2009년 12월 기준 학부모를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원, 교사 등 250여 명의 회원이 활동에 참여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노동 인권 교육과 청소년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꿈의 학교 청.와.대, 학교운영위원회 관련 공부 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는 2019년 11월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층 로비에서는 타투, 노동 인권, 향기 캔들 만들기 등 마을 강사와 함께 체험 나눔을 진행하였고, 지하에 있는 광명시민의 부엌에서는 음식 나눔을 하였다. 2021년에는 ‘학부모 슬기로운 생활’ 강의를 1년 교육 과정으로 개설하여 동아리 활동과 사춘기 아이와의 대화법, 성교육 등 학부모들의 역량 제고와 지혜로운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의로 구성하였다.

[의의와 평가]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는 광명시의 참교육을 실천하기 위하여 학부모와 지역 유력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단체이다. 특히 지역의 시민 단체와 교육청, 시청 등의 행정 기관, 학부모와의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교육받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기관으로 진정한 교육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