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1730 |
---|---|
한자 | 光明李存道遺書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이존도가 작성한 유서.
[개설]
광명 이존도 유서는 이원익의 4세손이며 대사간을 역임한 이존도(李存道)[1659-1745]가 1734년(영조 100, 1735년(영조 11), 1737년(영조 13) 4년간 3차례에 걸쳐 작성한 유서(遺書)이다. 일반적으로 종가의 규모를 이해하는 데에는 분재기(分財記) 같은 자료가 중요한 자료 구실을 하지만, 이원익 종가에는 그러한 자료는 남아있지 않고 대신 유서가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용 중에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을 명기한 부분이 가장 눈에 띄며, 검소의 덕목을 유난히 강조하는 부분에서 이원익의 청백리 정신이 종가에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구성/내용]
이존도가 유서를 작성하여 종손인 이언수에게 준 것으로, 조상에 대한 제사에 관한 내용과 검소함을 중시한 가풍을 지키라는 당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광명 지역의 대표적 인물인 이원익 가문의 가풍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 조선 시대 사족 연구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이다. 2010년 3월 23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3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