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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독 제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101389
한자 -毒除去
영어의미역 Detoxication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광명시
집필자 김덕묵

[정의]

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뱀에 물렸을 때 민간에서 독을 제거하는 방법.

[개설]

뱀독 제거는 독사에게 물렸을 때에 뱀독을 없애기 위하여 취하는 민간요법이다. 1960~1970년대만 하더라도 오늘날과 같이 농약을 많이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들판에는 뱀이 많았다. 그래서 뱀을 잡는 땅꾼도 있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들판에서 뱀을 만나면 두려워했다. 당시에는 뱀에 물리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민간요법을 통해 치유하기도 했다.

[내용]

1999년 광명문화원에서 발행한 『학온동지』의 63쪽에는 “뱀이나 독사에게 물렸을 때는 돼지비계 껍질을 넣고 찹쌀죽을 쒀서 담가 두었다가 물린 곳에 바르거나, 뱀은 자신이 물었던 사람의 집에 반드시 다녀가므로 왕겨를 집 문간에 둔다.”는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 광명시 학온동 능촌마을의 주민 김훈남·이순우 등은 뱀에 물렸을 때 돼지비계 껍질을 상처가 난 부위에 바르면 독이 빠진다고 한다. 또한 배를 간장에 담갔다가 바르면 효험이 있다고 한다.

[현황]

지금은 예전처럼 뱀에 물리는 사람이 많지 않다. 또한 뱀에 물려도 곧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참고문헌]
  • 『학온동지』 (광명문화원, 1999)
  • 인터뷰(학온동 능촌마을 주민 김훈남, 여, 75세, 2010. 3. 25)
  • 인터뷰(학온동 능촌마을 주민 이순우, 여, 80세, 2010. 3. 25)
이용자 의견
관** 디지털광명문화대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광명지역에서 전해내려오는 민간요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3.05.06
d*** 그냥 문화지?요 실제 효엄이 있는게 아니라 201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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