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2003년 광명시와 세종대학교 박물관에서 공동으로 발행한 광명시의 역사와 문화유적 조사 보고서.

[편찬/발간경위]

『광명의 역사』는 경기도에서 2004년 완료 예정으로 추진한 ‘향토의 역사와 유적 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조사된 내용을 책으로 묶은 것이다. ‘향토의 역사와 유적 조사 사업’은 경기도 각 지역에서 부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재 관련 조사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함으로써 그 결과에 따라 국토 이용 계획·도시 개발 계획 수립 등에서 학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여기에 각종 개발 사업 등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는 기초 자료로 이용하기 위한 목적도 가지고 있었다. 광명시는 2002년 세종대학교 박물관과 광명 일원의 역사와 문화유적에 대한 지표 조사 내용을 정리하기 위한 학술 연구 용역을 체결했고, 이에 따라 2002년 11월부터 1년간 조사가 실시되어 보고서가 간행되었다.

[형태]

1권 1책으로, 표제는 ‘광명시의 역사와 문화유적(光明市의 歷史와 文化遺蹟)’이다. 크기는 가로 21.0㎝, 세로 29.7㎝이다. 전체 약 608면에 달한다.

[구성/내용]

앞부분에는 광명시에 소재한 주요 문화유적이 컬러 사진으로 들어가 있다. 본문에 들어가기 전 ‘일러두기’에서 조사 대상 및 시기, 명칭, 유적과 유물 연대 설명, 지도, 도면 및 탁본, 부록, 기타 등으로 나누어서 본문에서 사용하고 있는 여러 설명 방식들에 대해 알려 주고 있다.

본문은 ‘조사 경위와 성과’, ‘광명시의 역사’, ‘광명시의 고고 유적’, ‘광명시의 관방 유적’, ‘광명시의 불교 유적’, ‘광명시의 유교 유적’, ‘광명시의 민속’, ‘부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명시의 역사’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일반적인 광명시의 역사를 기술하고 있다. ‘광명시의 고고 유적’ 이하부터는 광명시 지도를 통해 관내 관련 유적들의 분포를 알 수 있도록 표시해 놓았고, 각 유적과 유물별로 세부 위치를 알 수 있는 도면과 그림 등을 실었다. 그리고 여러 유적·유물들의 사진을 배치해 놓았다. ‘광명시의 민속’에서는 여러 가지 생업 활동과 세시 풍속, 의식주 생활, 민속 신앙, 민속놀이 및 구비 전승되고 있는 내용을 실었다. 마지막 ‘부록’에는 조사 유적에 대한 유적 목록, 지역별·시대별 통계표와 지역별·종류별·지정 문화재별 유적 목록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