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서울민예에서 생산하는 특산물.

[개설]

광명시에서 생산되는 전통민속인형은 조선 말기 생활 복식을 인형으로 재현한 제품으로, 신랑·신부·도령쌍·선비쌍·왕쌍 등 100여 가지가 있다.

[연원 및 변천]

전통민속인형을 생산하는 서울민예는 1979년 10월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에서 창업하고 상호를 서울민예로 하였다. 1984년 광명시 소하1동으로 이전하였으며, 2000년 소하2동으로 옮겨 광명시에서 기반을 굳혔다. 전통민속인형은 광명 전통 복식 지적 재산으로 등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제조(생산)방법 및 특징]

모든 공정이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얼굴과 옷이 만들어지는 정성이 담긴 수공예 작품이다. 전통민속인형은 한국인의 모습과 혼을 담은 우리의 모습을 재현한 제품이기에 다른 나라가 아닌 우리나라에서만 제작된다.

[현황]

전통민속인형은 전형적인 우리의 복식과 우리의 생활 모습을 재현하여 한국을 알리는 관광 상품으로 외국인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며, 수공예품이라 인력 수용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하루 500개의 수량이 만들어진다. 지속적으로 제품 디자인을 개발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