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철산4동 일부 및 하안동 일부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

[개설]

주거환경개선사업이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거 지정 하는 사업으로 도시 저소득층 주민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지역으로서 정비 기반 시설이 극히 열악하고 노후 불량 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한 지역을 정비함으로써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주거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철산4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4동 510번지 일원 및 하안동 31-20번지 일대의 열악한 거주 지역에 대하여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변천]

1992년 4월 20일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 지정[건설부]에 이어 1993년 4월 17일 주거환경개선사업 계획이 고시되었다. 1993년 11월~1994년 3월 사업 지구 내 도로개설 및 보상 협의가 있었으나 보상 가격에 대한 불만으로 인해 1994년 9월 사업 변경 계획안이 보고[건설부, 경기도]되었다.

1995년 6월 22일 사업 지구 확대 변경이 승인[중앙도시계획 심의위원회]되었으며 1995년 8월 5일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자가 지정[대한주택공사]되었다. 1996년 10월 7일 주거환경개선 계획이 고시된데 이어 10월 11일 보상심의위원회가 개최되고 10월 28일 감정 평가가 실시되었으며 11월 14일 사업 계획이 승인[경기도]되었다. 1997년 11월 공사를 착공하여 1999년 12월 공사를 완료하였다.

[현황]

철산4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광명시 철산4동 510번지 일원과 하안동 31-20번지 일대[현 도덕파크 아파트 단지]의 총 사업 면적 7만 9,005㎡에 대하여 시행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철산4동 일대는 1970년대 정부의 수도권 정비 계획의 일환에 의해 강제 철거당한 주민들이 이주 및 정착하면서 이루어진 마을로 공원조성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과 연결하여 철거민들에 대한 이주권을 부여하는 등 점진적인 정비를 추진해 왔다.

대한주택공사를 사업 시행자로 하고 총사업비 2678억 8000만 원을 들여 1995년 8월에서 2002년 6월에 걸쳐 아파트 15개동 2,351세대를 건립하고 도시계획도로[L=961m, B=15m]를 개설하는 등의 사업을 시행하였다.

[의의와 평가]

광명시 철산4동 510번지 일원 및 하안동 31-20번지 일대의 열악한 거주 지역을 정비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관내 주민의 주거 생활의 질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