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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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駕鶴洞出土半- |
영어의미역 | Half-moon Stone Blade from Gahak-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양윤모 |
성격 | 반달돌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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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일시 | 청동기시대 |
재질 | 사암 |
높이 | 0.7㎝[11호 고인돌 출토]|0.8㎝[집터 출토] |
길이 | 13.5㎝[11호 고인돌 출토]|8.2㎝[집터 출토] |
너비 | 4.5㎝[11호 고인돌 출토]|5.5㎝[집터 출토] |
소장처 주소 |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
[정의]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반달돌칼.
[개설]
반달돌칼은 청동기시대 전반에 걸쳐 주요한 수확구로서 사용되었고, 철기시대에 이르러서는 철제 반달칼로 대체되었다. 반달돌칼은 형태가 한쪽이 곧고 다른 한쪽이 둥근 반달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까지 한반도 전역에 걸쳐 분포하는 농업 도구 중 몇 안 되는 유물이다. 반달돌칼을 만드는 데는 납작한 편암, 점판암 계통의 돌을 많이 썼는데, 겉을 매끈하게 갈고 한쪽 가에 날을 세웠다. 반달돌칼의 한복판이나 등 쪽으로 약간 치우친 곳에는 보통 한 개 내지 두 개의 구멍이 있다.
[형태]
광명 가학동 고인돌군에서는 11호 고인돌과 집터에서 각 1개의 반달돌칼이 출토되었다. 11호 고인돌에서 출토된 반달돌칼은 사암계의 석재로 만들어졌으며, 길이 13.5㎝, 폭 4.5㎝, 두께 0.7㎝이다. 대체로 거칠고 조악하다. 집터 서쪽벽 부근에서 반파된 상태로 출토된 반달돌칼은 사암재질이며, 길이 8.2㎝, 폭 5.5㎝, 두께 0.8㎝이다. 날은 한쪽에만 있고, 구멍은 앞뒷쪽에서 맞뚫었다.
[의의와 평가]
반달돌칼이 출토된 광명 가학동 고인돌군에서는 고인돌군과 상당한 규모의 집터가 보이고 있어, 이 지역이 농업을 영위하는 주민들의 생활 공간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