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02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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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顯忠公園壁川 |
영어의미역 | Hyeonchung Park |
이칭/별칭 | 현충근린공원 인공폭포,현충근린공원 벽천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철산2동 15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평효숙 |
성격 | 인공 폭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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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도 광명시 철산2동 153 |
전화 | 02-2680-2530[광명시청 공원녹지과] |
[정의]
경기도 광명시 철산2동에 있는 인공 폭포.
[건립경위]
광명시는 생태 공원과 도시자연공원 조성,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 도시 조성, 맑은 물 공급과 정수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시민들이 꿈꾸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야간 경관 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 계획도로 맑은 물 공급과 정수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야간 경관 시설을 갖추어 나가게 되었으며, 그 일환으로 2005년 8월 28일 현충공원 벽천을 준공하여 인공 폭포에 분수를 가동하기 시작하였다.
[구성]
폭은 35m, 높이는 7.5m이다. 우리나라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표방하여 자연 친화적인 자연석과 산석으로 조성하였으며, 전통 담장 위에는 대나무와 소나무 등 4종 42그루의 수목을 식재하여 고향의 정겨운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인공 폭포 주변에는 야간 경관 LED 수중등[MA-LW 200A/power LED 18W, 36W[R.G.B]]이 설치되어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현충공원 벽천의 관리 담당은 광명시청 공원녹지과이며, 안전 관리원 어르신 4명이 주변을 관리하고 있다. 현충근린공원 삼거리에 위치하며, 분수는 4~10월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동된다. 폭포수는 현충근린공원 내에 설치되어 있는 비상 급수 시설의 지하수를 순환해 사용한다.
인공 폭포에 야간 경관 조명이 켜지는 시간은 가로등이 켜지는 일몰 후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화려한 이미지, 보통 이미지, 은근한 이미지 등 3가지 이미지를 표현하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하면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광명시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가끔 작은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리기도 하는데, 2007년 7월 28일에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고 아이들과 미래, SK Telecom,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한여름 밤의 푸른 콘서트’가 열려 지역 주민 800여 명이 관객으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이날 콘서트에는 마제스틱청소년오케스트라의 웅장한 공연, 신비한 마술쇼,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 밴드 동아리의 의미 있는 하모니, 비보이댄스 공연, 재즈보컬 공연, 마임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청소년 역사 문화 탐방 동아리의 ‘역사문화탐방지 활동사진 전시회’, 청소년 광고 영상 동아리의 UCC 작품 발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코스프레 사진 찍기, 1,000권의 여름 도서전, 풍선 아트, 람이달이 책받침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창의력교실 등 이색적인 무료 체험 마당 행사가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 동네 작은 숲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철산동의 유일한 녹지 공간인 현충근린공원의 자연 환경을 보호하고 잘 가꾸기 위해 지역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 현충근린공원 이용 시 애로 사항을 향후 사업에 반영하기로 하였으며, 환경 설문 조사에 응한 주민들에게는 친환경 비누를 선물하였다.
이외에 2009년 5월 7일에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3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셔 축하 효도 공연과 음식을 준비하고, 카네이션을 다는 어버이날 행사를 마련하는 등 현충공원 벽천은 여러 문화 행사를 치르면서 지역 문화 공간으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간선도로에서 광명교를 지나 광명시청 방향으로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다 보면 정면에 현충공원 벽천의 폭포수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