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지하 차도.

[명칭유래]

광명로와 범안로[구 노안로]의 교차로 주변에 있는 자연마을인 능촌(陵村)에서 이름을 따서 능촌지하차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능촌은 아방리를 말한다.

[제원]

능촌지하차도는 연장 430m, 폭 17.6m, 높이 5m인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건립경위]

제2경인고속도로 건설로 안양 및 인천 방면으로 진입하기 위한 차량이 급증하면서 능촌사거리의 정체가 증가하였다. 특히 광명시 광명동 광명로 방면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증가하게 되자 하안동 범안로[구 노안로] 방면에서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방면으로 향하거나 광명IC로 진입하는 차량으로 인한 능촌사거리 교차로의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1999년에 범안로의 하안동~시흥시 과림동 방향으로 능촌지하차도가 건설되었다. 광명시의 4개 지하 차도 중 두 번째로 세워졌다.

[현황]

능촌지하차도는 광명시 광명동에서 시흥시 논곡동 방향의 광명로 차량 정체를 해소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