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에 있는 사회 봉사 단체.

[개설]

동김천청년회의소는 20세 이상 40세 이하의 김천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이 모여 ‘지도 역량 개발, 지역 사회 개발, 국제와의 우호 증진’이라는 3대 이념을 실천하는 국제 민간단체이다. 청년회의소의 기원은 1915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발족된 ‘Young Men’s Progressive Civic Association’이며 이후 주니어 시티즌스(Junior Citizens)로 이름을 바꾸었다. 한국에서는 6·25전쟁 기간이었던 1951년 평택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에 의해 소개를 받고 1952년 2월 당시 영어 교사였던 서정빈을 중심으로 하여 결성한 평택청년애향사업회가 그 시초이며 1954년 4월에 한국청년회의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설립 목적]

동김천청년회의소는 청년 회원들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 회원 국가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2년 10월 16일 금릉청년회의소로 창립되었으며 이후 2007년 8월 17일 동김천청년회의소로 개칭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자원 봉사 활동과 국제 교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대적 상황에 따라 대 지역민 물질 지원 운동, 사회 문제 해결 및 추방 운동, 지역 간 격차 해소 운동, 정신 계도성 의식 개혁 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1990년 9월 1일 2315 전투경찰대와 자매결연을 하고 1996년 10월 31일 시민한마음 청소년 열린음악회를 개최했으며 1997년 1월 14일 필리핀 리파JC와 자매결연을 하였다.

또한 1997년 7월 23일 육군 5837부대와 자매결연을 하고 1997년 9월 필리핀 JC로부터 우수자매 JC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11월 10일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와 자매결연을 하고 11월 20일 JCI하와이 세계대회에서 한국 JC에서는 두 번째로 세계인류애의 봉사상을 수상하였다. 동김천청년회의소는 수해복구 사업, 무의촌 한방진료, 장학금 지급, 각급 사회단체 후원 등 지역 사회를 선도하는 청년 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동김천청년회의소는 김천시 삼락동 1238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회 및 이사회, 회장, 부회장[상임부회장, 내무부회장, 외무부회장], 상임이사 1명, 특우회 담당이사 1명, 위원장 4명[기록포상위원장, 특별운영위원장, 선거관리위원장, 중장기발전계획위원장], 분과위원 8명, 운영위원, 사무국장 1명, 사무차장 2명 등으로 조직이 편성되어 있다.

상임부는 총무기획, 기록표창, 특우회 담당 및 중장기 발전계획, 기타 본회의의 일반 사무 전반 등과 관련된 업무를 관장하고 내무부는 회원 친목, 경제 활동, 회원 확충, 지도력 개발 등과 관련된 업무를 관장한다. 외무부는 홍보·국제 활동, 청소년 활동, 사회 개발 활동 관련 업무를 관장한다. 회원은 12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