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0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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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庫 |
영어공식명칭 | Community Credit Cooperative |
영어음역 | Saemaeul Geumgo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준웅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새마을금고법」에 의거하여 설립 운영되는 금융 기관.
[개설]
새마을금고는 지역 또는 직장 단체의 구성원들이 조직한 제2금융 기관으로 구성원들이 저축을 통해 조성한 자체 자금으로 협동조합의 원리에 의한 신용 사업, 공제 사업 등의 생활 금융과 문화 복지 후생 사업, 지역 개발 사업 등을 통하여 회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 공동체의 발전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금융 협동조합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주민 협동 수단인 두레, 품앗이, 향약, 계 등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주민 협동 조직, 주민 생활 은행, 주민 평생 교육의 3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1960년대 초 지역 사회 개발 사업으로 시작되었고, 「신용협동조합법」에 의해 운영되어 왔으나 1982년 12월 31일 법률 제365호로 제정·공포된 「새마을금고법」이 1983년 1월 1일 시행됨으로써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변천]
새마을금고는 1963년 재건국민운동 권장 사업의 일환으로 처음에는 부분적으로 일어났으며, 법인이 아닌 금고로서 경상북도 지방에서는 김천이 가장 먼저 발족되었다. 그 후 1972년 「신용협동조합법」에 의거 점차 확산되어 가다가 1973년에 용호·모암·지좌·평화동 금고가 제일 먼전 법인으로 발족하였다.
1976년에는 새마을금고연합회 김천시지부가 설치되어 김천문화원에 사무실을 개설하였고, 1982년 9월 5일에는 김천시지부와 금릉군지부를 통합하여 김천시 남산동 13-15번지에 사무실을 이전했으며, 1985년 10월 17일에 다시 성내동 188-13번지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그러나 현재는 김천 시내에서 새마을금고연합회 김천시지부 사무실을 운영하지 않으며 경상북도지부[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5]에서 총괄적으로 업무를 관리·감독하고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김천시에는 감호동새마을금고, 김천중앙새마을금고[1개 지점], 김천동부새마을금고[2개 지점], 성내동새마을금고, 평화동새마을금고, 남산동새마을금고, 대신동새마을금고[1개 지점], 금산동새마을금고, 우리새마을금고[1개 지점], 지좌동새마을금고[1개 지점], 미곡새마을금고, 감문새마을금고[1개 지점] 등 총 12개소의 새마을금고가 운영되고 있다.
김천시 새마을금고 전체 자산은 2636억 7300만 원이며, 회원 수는 5만 9081명이다. 금고별 자산 규모는 김천중앙새마을금고가 361억 4500만 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김천동부새마을금고 344억 6000만 원, 우리새마을금고 291억 5400만 원, 남산동새마을금고 290억 1400만 원 등의 순이다.
[의의와 평가]
새마을금고는 우리 고유의 상부상조의 정신을 계승하여 현대화한 것으로 협동조합의 원리에 따라 운영하여 회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금융 협동조합이다. 또한 서민 금융, 지역 금융 등 경제적 기능의 수행과 함께 다양한 지역 개발 사업을 전개하여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