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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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지역은 남북으로 가학산과 서독산, 구름산, 도덕산이 길게 시의 중앙을 가로지르며 형성된 지역이다. 이 산들을 중심으로 광명동과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 일직동, 가학동, 노온사동에 속한 자연마을에 깃들여 많은 사람들이 누대에 걸쳐 살아왔다. 그러나 도덕산 자락의 철산동과 하안동, 광명동 지역은 1980년대로 넘어오면서 급격하게 진행된 도시화로 본 모습을 대부분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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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광명7동과 옥길동을 연결하는 광명 지역 최초의 다리. 식곡교는 광명시 광명7동 식곡로에서 목감천을 건너 옥길동을 연결하는 다리로, 1965년에 설치되었다. 옥길동의 자연마을로는 두길·봉예골·부평말·식골·해방촌 등이 있다. 두길에서 옥길로를 따라 시흥시 과림동 방향으로 나가면 봉예골을 지나 식골이 나온다. 식골의 유래를 보면 마을의 주산은 만수산으로 이곳에 살면 만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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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옥길동에 있는 자연마을. 광명동에서 마을을 바라보면 배부른 사람이 누워 있는 형상이고 만수산(萬壽山) 산봉우리가 호랑이가 입을 벌리고 있는 형상이므로 식골[食谷]이라 하였다. 예전에는 서북쪽에 이웃한 해방촌과 남쪽에 이웃한 시흥시 과림동 숯두루지마을[일명 탄평동(炭坪洞)]이 한 마을로 통칭되어 숯두루지마을 사람들은 식골을 큰말이라 하였다. 식골은 파주염씨·전주이씨·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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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옥길동 식골마을에서 주민의 안녕과 무병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옥길동 식골 도당고사는 매년 음력 7월 1일과 10월 1일에 마을 사람이 모두 여름과 가을에 무병하고 무고하기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산신제’, ‘도당고사’ 등이라고도 한다. 1993년 조사에 의하면, 산신제는 연 2회 지내는데 날짜는 7월과 10월에 택일을 하다가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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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옥길동 해방촌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옥길동 해방촌 산신제는 매년 음력 10월 초사흘에 만수산(萬壽山) 산신님께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산신제에 소요되는 경비는 마을 사람들이 각자의 형편에 맞추어 추렴한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도 마을의 안녕을 위해서 경비를 낸다. 형편이 어려워 못내는 경우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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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옥길동에 있는 자연마을. 해방 직후에 사람들이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을 이루었으므로 해방촌(解放村)이라 하였다. 해방촌은 해방 직후 정씨·노씨·김씨 세 사람이 초가를 짓고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을 이루었고, 1953년 마을 앞에 경기화학[지금의 (주)KG케미컬]이 설립되면서 민가가 늘기 시작하였다. 1964년 부천군 행정리 확장으로 식골과 함께 부천군 소래면 옥길3리에...